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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택배의 신 정상빈│26살 3억 모은 비결과 국중박 ‘귀에 걸면 귀걸이’ 팀 강한민 권형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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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택배의 신 정상빈│26살 3억 모은 비결과 국중박 ‘귀에 걸면 귀걸이’ 팀 강한민 권형순

달소다 2025. 10.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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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퀴즈에 출연한 택배의 신26살 청년 정상빈의 3억 모은 택배 이야기와 국중박 분장대회 대상을 차지한 강한민·권형순의 흥미로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택배의 신, 정상빈

프로필과 별명

이름: 정상빈

나이: 26

직업: 택배기사 (6년 차)

별명: ‘택배의 신()’

정상빈은 업계 상위 1% 성과를 기록하며 택배의 신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26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3억 원을 모았고, 월수입이 최대 1,300만 원에 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택배의 신, 정상빈의 하루와 3억의 비밀

유퀴즈 출연│26살에 3억 모은 택배의 신 정상빈과 국중박 강한민 권형순
유퀴즈 출연│26살에 3억 모은 택배의 신 정상빈과 국중박 강한민 권형순

26살 청년 정상빈은 택배 배송만으로 6년 만에 3억 원을 모은 택배의 신으로 불립니다.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노하우와 악착같은 생활 습관이 그를 지금의 자리로 만들었습니다.

하루 600~700, 아침에만 300개 처리

 

정상빈은 이른 새벽부터 인천 서구의 배송 구역을 누빕니다. 그가 밝힌 일과는 놀라울 정도로 빡빡합니다. 오전에만 300, 하루 평균 600~700개의 택배를 소화한다고 합니다. 배송과 인증 사진 촬영까지 단 3초면 끝낼 정도의 속도가 비결이라고 합니다.

 

 

그는 한 달이면 15000~16000개의 물량을 처리한다, 실제로 받은 월급 내역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무려 1266만 원이 입금된 급여 명세를 인증했습니다.

계단을 활용한 속도 배송

유퀴즈 출연│26살에 3억 모은 택배의 신 정상빈과 국중박 강한민 권형순

정상빈의 비결은 단순한 체력만이 아닙니다. 그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활용하는 배송 방식을 고안했습니다.
큰 물건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층마다 내려두고, 작은 물건은 최상층에서부터 계단을 타고 내려오며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이 방법은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을 줄일 뿐 아니라, 주민들이 기다려야 하는 불편까지 덜어주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짐을 싣는 요령도 철저합니다. 송장이 잘 보이도록 하고, 상층 물품은 위쪽에 배치한 뒤 머릿속에 정리한 동선에 따라 물건을 내리는 식입니다. 덕분에 하루 평균 30km, 5만 보를 뛰면서도 맡은 구역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습니다.

체력, 그리고 주 6일 근무

유퀴즈 출연│26살에 3억 모은 택배의 신 정상빈과 국중박 강한민 권형순

하루 종일 계단을 오르내리며 뛰다 보니 신발은 2~3개월마다 교체해야 할 정도입니다. 6일 근무를 이어가는 그는 힘들지만 적성에 맞는다며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동료 기사들은 정상빈에 대해 보통 기사가 한 달에 6000~7000건을 처리하는데, 그는 혼자서 그 두 배 이상을 소화한다. 톱 클래스다라며 그의 성실함과 속도를 인정했습니다.

 

내 집 마련의 꿈

정상빈이 이렇게 악착같이 일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어릴 때 이사를 자주 다녀서 트라우마가 있었다. 그래서 내 이름으로 된 새집을 갖는 게 꿈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퀴즈 출연│26살에 3억 모은 택배의 신 정상빈과 국중박 강한민 권형순

그는 실제로 청약에 당첨되면서 목표가 생겼고, 더 열심히 달릴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공사 현장 사진을 수시로 들여다보며 언젠가 입주할 내 집을 떠올린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모은 돈은 약 3억 원. 그는 여전히 아직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겸손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팀 강한민·권형순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은 국중박 분장대회를 열어 일반인들이 박물관 소장 유물을 직접 분장으로 재현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83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그 결과 10개의 우수 작품이 발표되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퀴즈 출연│국중박 강한민 권형순과 26살에 3억 모은 택배의 신 정상빈
유퀴즈 출연│국중박 강한민 권형순과 26살에 3억 모은 택배의 신 정상빈

그중 가장 주목을 받은 작품은 보물 제2001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를 재현한 귀에 걸면 귀걸이이었습니다.
참가자는 강한민(46) 씨와 사촌 권형순(44) , 온몸을 금칠한 듯한 의상과 귀걸이의 세밀한 장식을 그대로 표현해내며 압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강한민 씨는 초등학교 5학년 딸과 박물관에 자주 다녔는데,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 참가했다가 오히려 제가 더 과몰입했다며 웃음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의상을 모두 직접 제작했습니다. 무려 금색 래커 7을 사용했고, 귀걸이의 고리 부분은 쿠팡에서 구입한 에어캡으로 모양을 잡은 뒤, 도배풀로 한지를 붙여 건조 후 래커칠을 하는 공정을 거쳤습니다.

유퀴즈 출연│국중박 강한민 권형순과 26살에 3억 모은 택배의 신 정상빈
유퀴즈 출연│국중박 강한민 권형순과 26살에 3억 모은 택배의 신 정상빈
유퀴즈 출연│국중박 강한민 권형순과 26살에 3억 모은 택배의 신 정상빈

강한민 씨는 촬영 장소도 미리 생각해뒀지만, 실제로 입어보니 너무 더워서 밖으로 나가긴 힘들었다며 결국 집에서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을 진행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놓았습니다.

 

결국 두 사람의 작품은 2025 국중박 분장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 상금 100만 원과 상장을 받게 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응원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팀입니다.

 

 

강한민 씨는 상을 받아 얼떨떨하다. 역사적 고증을 최대한 반영하며 진지하게 만들었다아빠와 삼촌의 과몰입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작품 소재로 황오동 금귀걸이를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너무 유명한 국보보다는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보물을 선택하고 싶었다딸아이 역사책에 나온 귀걸이 사진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퀴즈 출연│국중박 강한민 권형순과 26살에 3억 모은 택배의 신 정상빈

밤샘 촬영, 상반신 도색, 땡볕 아래 전신 타이즈 착용 등 고된 과정을 견뎌내고, 결국 대상을 차지한 두 사람의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함께 안겼습니다.

유퀴즈 출연│국중박 강한민 권형순과 26살에 3억 모은 택배의 신 정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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