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나이 프로필 정리│최민환 이혼 사유·자녀 근황·아버지 발언

라붐 출신 율희 프로필부터 최민환과의 결혼과 이혼 이유, 세 자녀 나이, 아버지 관련 이야기, 그리고 최근 배우로 새출발하는 근황까지 정리했습니다.

아이돌 그룹 라붐의 메인 래퍼였던 율희(본명 김율희, 1997년생)는 2014년 데뷔와 함께 화려한 주목을 받았지만,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이혼을 거치며 누구보다 다사다난한 20대를 보냈습니다.

율희 프로필

본명: 김율희

출생: 1997년 11월 27일 (2025년 기준 만 27세)

출생지: 경기도 부천시

신체: 166cm, O형

학력: 고리울초등학교 → 수주중학교 → 수주고등학교(중퇴) → 고졸 검정고시 합격

데뷔: 2014년 8월 28일 걸그룹 라붐(LABOUM)

포지션: 메인래퍼, 메인댄서, 서브보컬

 

최민환 프로필

이름: 최민환

출생: 1992년 11월 11일 (2025년 기준 만 32세)

출생지: 서울특별시

신체: 171cm, O형

소속 그룹: FT아일랜드 (드러머)

데뷔: 2007년 FT아일랜드 정규 1집 《Cheerful Sensibility》

활동: 밴드 드러머, 뮤지컬 배우, 방송 출연 등

최민환과의 만남과 열애

율희는 FT아일랜드 최민환(1992년생, 2025년 기준 32세) 과 2015년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무심한 듯한 모습이 인상 깊어 “저런 사람과 만나면 어떨까 궁금했다”고 회상했는데요 이후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두 사람의 연락처를 이어줬습니다.

 

 

최민환은 당시 “슬럼프 시기였는데, 율희에게 편안한 매력이 있었다”고 첫인상을 밝혔습니다. 율희와 최민환은 열애는 2017년 9월에 SNS를 통해 알려지게 되는데요. 당시 율희가 자신의 SNS에 최민환과의 다정한 사진을 업로드하는 실수로 공개됩니다.

 

양측 소속사는 곧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율희는 공개 열애 직후(2017년 11월) 걸그룹 라붐에서 탈퇴했으며 이후 최민환은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김율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라며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렸다"며 공개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알렸습니다.

율희와 최민화의 결혼과 세 아이 출산

혼전임신과 결혼

2017년 11월, 열애 공개 4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최연소 아이돌 부부’로 화제가 됐습니다. 최민환은 팬카페에 “곧 아빠가 된다”고 밝혔고, 2018년 5월 첫째 아들 최재율이 태어났습니다. 같은 해 10월 19일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쌍둥이 출산

2020년 2월 11일에는 쌍둥이 딸 최아윤, 최아린을 출산했습니다. 최민환은 “형제 터울처럼 두 살 차이가 적당하다 생각해 계획했다”고 고백했습니다.

•  2018년 5월: 첫째 아들 최재율 출산
• 2018년 10월: 결혼식 올리며 ‘최연소 아이돌 부부’로 화제
• 2020년 2월: 쌍둥이 딸 최아윤, 최아린 출산

이후 쌍둥이가 태어난 2주 만에 최민환은 군입대를 하게 되면서 율희 홀로 3명의 자녀를 키울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결정에 대해서 최민환은 "쌍둥이는 계획했지만 군대는 계획에 없었다"며 "입대를 미루고 싶었는데 율희가 (다른 FT아일랜드) 멤버들 생각도 해야하고 첫째도 키워봤으니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군대에 가라고 하더라.“라며 다른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입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율희 부모님 그리고 아버지

율희의 부모님 역시 젊은 나이에 결혼해 그녀를 낳았습니다. 어머니가 23세, 아버지가 22세에 율희를 낳았으며, 두 살 아래 여동생과 2012년 늦둥이 남동생이 있습니다.

 

 

율희의 아버지 김태우 씨는 방송과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부모가 된 만큼, 율희 아버지와 어머니는 각각 1974년생으로 알려져 있어 사위인 최민환과의 나이 차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KBS2 《살림남》에 출연했을 당시, 아버지는 최민환과의 첫 대면에서 딸의 임신 소식을 듣고 놀란 심경을 솔직히 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인터뷰에서는 “연애보다는 결혼을 먼저 선택한 딸이 걱정된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율희가 재혼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을 때에도 “이제는 더 이상 네 남자는 보고 싶지 않다”라는 발언을 하며 아빠로서의 복잡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갈등과 이혼, 그리고 양육권

2022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부부 동반 출연한 두 사람은 자녀 교육 문제로 갈등을 드러냈습니다. 율희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해주고 싶다”며 한 달에 800만 원에 달하는 교육비를 언급했고, 최민환은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고 맞섰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2023년 12월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양육권은 아빠 최민환에게 돌아갔고, 율희는 “부부의 길은 여기까지지만 부모의 길은 끝이 아니다”라며 아이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율희와 최민환의 법적 다툼

이혼 이후에도 상황은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2024년 말, 율희는 법원에 양육권 변경,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를 신청했습니다. 위자료 1억 원, 재산분할 10억 원이라는 구체적 요구가 언론을 통해 전해졌고, 2025년 3월 열린 조정은 불성립 판정을 받으며 정식 재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의 입장이 충돌했고, 세간의 관심은 다시 율희와 최민환의 관계로 향했습니다.

배우로 새출발

2025년 방송 예고에서 율희는 “이제는 연애도 하고 배우로 새출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아이돌과 인플루언서 활동을 넘어, 다시 배우로서 무대에 서는 도전을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