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전남편과 두 번째 남편 결혼·이혼 스토리, 프로필과 아들 김두민(방두민)이야기

배우 방은희 프로필과 나이, 두 번의 결혼과 이혼, 전 남편 성완경·김남희 회장과의 이야기, 아들 두민의 성장과 유학까지 정리했습니다.

방은희 프로필

 이름: 방은희

출생: 1967년 5월 8일 (2025년 기준 만 58세)

신체: 167cm, 48kg

학력: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데뷔: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

활동: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으며 영화,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

방은희의 첫 번째 결혼과 이혼

성우 성완경과의 결혼

 방은희는 2000년 성우 성완경과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했습니다. 이듬해 2002년 아들 성두민을 출산했지만, 결혼 생활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2003년 아들의 돌잔치에 남편이 불참하면서 불화설이 불거졌고, 시댁 가족들과의 갈등까지 겹치며 결국 2003년 이혼했습니다.

성격 차이와 경제적 문제

방은희는 당시를 회상하며 “남편이 잘 안 될 때 위로도 해봤지만 반응은 냉랭했다. 아내가 능력이 있어도 가정이 원만하려면 남편이 잘 돼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성격 차이와 경제적 문제로 갈등이 깊어졌고, 결국 이혼으로 이어졌습니다.

 

 첫 이혼 후 연기 커리어의 변화

이혼 이후 방은희의 연기 인생에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이혼 후 정을영 감독의 제안으로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 출연하며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예전엔 A급 배역을 했지만, 이혼 후에는 D급으로 내려갔다. 자존심은 상했지만 아들과 먹고 살아야 하니 감사히 받아들였다.” 방은희는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다시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두 번째 결혼과 또 다른 이혼

김남희 회장과 재혼

 2010년, 연예기획사 NH EMG 대표였던 김남희 회장과 재혼했습니다. 그는 유키스 소속사 대표이자 가수 임창정을 발굴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결혼 후 아들의 성을 김두민으로 개명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렸지만, 2019년 9년 만에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혼 이유(사유)

방은희는 방송을 통해 “남편이 일주일에 5일 이상 술을 마셨고, 집에서는 휴대폰을 꺼놨다. 문자를 봤더니 다른 여성들과 연락을 하고 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결혼 당시 남편이 제 동의 없이 혼인신고를 했다. 그 사실 때문에 작품 세 개가 취소되기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아빠로서는 괜찮지만 남편으로는 생활 패턴이 너무 달랐다. 함께 밥 먹을 시간조차 없었고, 가족끼리 밥을 먹으면서도 숨이 막혔다.” 경제적 문제 또한 갈등을 키웠고, 결국 두 번째 결혼도 마무리되었습니다.

방은희의 결혼에 대한 고백

방은희는 방송에서 자신의 결혼에 대해 “나는 연애 없이 결혼만 했다. 첫 번째는 연애 33일 만에, 두 번째는 연애 30일 만에 결혼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때는 ‘내가 맞춰 가며 살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너무 쉽게 결혼을 선택했다”며, 결혼을 가볍게 여겼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방은희 아들 김두민 → 방두민

방은희의 아들은 본래 성두민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이후 두 번째 결혼을 하면서 남편의 성을 따라 김두민으로 개명했습니다. 제주 국제학교에 재학 중에는 전교 학생회장을 맡을 만큼 성실한 학생이었고, 미국 대학 유학을 준비하며 “앞으로는 방두민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싶다”고 어머니에게 밝혀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방은희는 방송에서 “아들이 스무 살이 되었고, 좋은 대학에 입학했다. 방두민으로 성을 바꾸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은희 아들 김두민은 이혼 고민 중이던 어머니에게 “엄마, 나 때문에 그러지 마. 엄마의 삶이 따로 있다.” 라고 말하며 방은희의 선택을 지지했습니다. 또한 “다음 생에도 방은희의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는 말로 감동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방은희 아들 김두민은 군 복무를 마치고 2024년 3월 전역했습니다. 같은 해 7월 2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성숙해진 모습으로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습니다. 배우 신승환이 “아들이 저렇게 컸냐”며 놀라자, 방은희는 “올 3월에 제대했다”고 전하며 아들의 전역 사실을 밝혔습니다.

방은희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 홀로 아들을 키워낸 시간 속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밝음과 솔직한 매력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왔고, 지금도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