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김소현 아들
- 장가현 남편
- 배우 정소녀
- 정소녀 리즈
- 김소현 아버지
- 장가현 이혼
- 장가현 조성민
- 현진영 아내
- 김새롬 결혼
- 이경진 유방암
- 방은희 아들
- 현진영 어머니
- 정소녀 이혼
- 이혜정 남편
- 라이머 부인
- 인순이 과거
- 인순이 나이
- 라이머 학력
- 임성민 시어머니
- 방은희 프로필
- 이경진 어머니
- 정소녀 딸
- 인순이 딸
- 김소현 나이
- 정소녀 프로필
- 인순이 딸 박세인
- 김소현 남편
- 임성민 프로필
- 장가현 나이
- 장가현 프로필
- Today
- Total
소소랑
이혜정 요리연구가 이혼 남편 고민환 아버지 나이 다이어트 가족 아들 본문
이혜정 요리연구가 이혼 남편 고민환 아버지 나이 다이어트 가족 아들
이혜정(1956년 11월 30일 출생, 대구 출신)은 가정에서 요리를 하며 시작된 손맛으로 점차 요리 연구가의 길을 걷게 된 인물입니다.
가족관계로는 남편 고민환, 슬하의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효성여자대학교 가정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대구MBC 요리 강사로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혜정은 유한킴벌리 초대 회장 고(故) 이종대 회장의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유한킴벌리의 창업 및 사업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이종대 초대 회장으로 평사원으로 출발해 기업 최고경영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국내 제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외국어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독학으로 7개 국어를 구사했다고 전해집니다.
이혜정의 아버지 이종대 회장은 ‘뽀삐’, ‘크리넥스’ 등의 제품 보급과 제지 산업 발전에 공헌했습니다. 그는 2018년 11월 27일 숙환으로 별세하였고, 장지는 경기도 안성의 공원묘지입니다.
이혜정은 24살에 당시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 차였던 고민환 교수(1952년생)와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현재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 겸 서울 을지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결혼 초기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었던 이혜정은 시어머니의 요구로 “아파트 한 채 값이 나가는 12자 장롱”을 혼수로 들여야 했고, 출산 당시에는 8인실에 입원해야 했던 반면 시누이는 1인실을 배정받는 등 서러운 경험을 여러 방송에서 털어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혼수 본전 생각하며 30년을 버텼다”라는 자조 섞인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원래는 평범한 주부였던 이혜정은 가족들에게 영양식과 맛있는 집밥을 해주던 손맛이 동네에 소문나면서 마흔 즈음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웃 주부들을 집에 모아 작은 요리교실을 열었고, 곧 입소문을 타며 수강생이 몰렸습니다.
1993년 대구 MBC ‘테마가 있는 아침’으로 방송에 데뷔하며 요리연구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비전공자”라는 한계 의식 때문에 40대 초반에 이탈리아 유학을 감행했고, 뉴욕 CIA(요리학교) 단기 과정과 한국 궁중음식 연구까지 이어지며 실력을 다졌습니다.
이 시기 담임 교수가 “큰 손으로 재료를 퍼준다”며 붙여준 별명이 바로 ‘빅마마(Big Mama)’입니다. 이후 이 애칭은 곧 그녀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이혜정은 다이어트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키 170cm에 체격이 큰 편으로, 한때 최고 100kg에 가까운 체중을 기록했다고 여러 방송에서 고백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고혈압·고지혈증 위험이 지적되면서 체중 관리 필요성을 크게 느꼈다고 하며 방송에 출연하면서 “요리 연구가라서 살이 찐 모습도 이해된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스스로 건강과 이미지 관리에 대한 갈증이 생겨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혜정의 다이어트 방법은 기름진 음식과 과식을 줄이고 한식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했다고 하며 늦은 밤 폭식 습관을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이어 무리한 운동보다는 생활 속에서 움직임을 늘리는 방식으로 꾸준히 걷기 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밝히기를, 체중을 약 20kg 이상 감량한 적이 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혜정은 방송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업가로도 발을 넓혔습니다. 2010년 홈쇼핑 사업 진출로 그녀의 이름을 건 식품 판매가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대박을 쳤습니다.
이후 각종 간편식, 반찬류, 소스류 사업으로 확장하였고 강연, 쿠킹 클래스, 식품 브랜드 협업 등 활발히 활동, 최근에는 “빅마마표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아버지 고향인 김천에 요리학교를 세워 한국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혜정은 현재도 활발하게 방송과 강연을 병행하며, “맛있는 요리와 함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인생의 사명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시집살이와 가정의 아픔을 딛고 요리를 통해 삶을 다시 일으킨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주부들과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