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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아나운서 프로필 바이크 서장훈 결혼 나이 집 아파트 학력 본문
오정연 아나운서 프로필 바이크 서장훈 결혼 나이 집 아파트 학력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41)이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를 통해 바쁜 일상과 함께 30대 중반에 온 심각한 번아웃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지난 4월 모터사이클 프로 선수로 데뷔한 오정연은 "전날 모터사이클 대회 예선전을 끝내고 선수 전용 숙소에서 잠을 잤다"라며 "오늘이 마지막 결승 날"이라며 "몸을 안 사리는 성격"이라며 여전히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정연은 지난 2024년 7월 모터사이클 대회에서 3등을 차지하며 자신의 SMS를 통해 “레이디컵 BMW G310R CLASS 4라운드. 지난 주말 태백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경기에서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정연은 경기때 실수를 해 손가락에 금이 가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밝히며 “태백 경기장에 있는 6개의 코너에서 모두 넘어져 봤다”며 “한 번은 100km로 달리다가 넘어져서 기절했다. 당시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아찔했던 사고 경험도 털어놓는다고 합니다.
오정연은 지난 10월 제13회 이데일리 W페스타 ‘선을 벗어난 사람들’ 대담 세션에 참석해 연기자로 전향한 후 ‘번아웃 증후군’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택배부터 카페 아르바이트 등 고된 일을 감수하며 스스로를 단련했다라고 밝힌바 있는데요.
이어 “일단 궁금하면 무턱대고 해보자는 마인드가 나를 ‘N잡러’로 만들었다”고 말하며 “실패를 당연하게 생각하면 무엇이든 가뿐하게 도전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정연은 SNS를 통해 스쿠버 다이빙, 골프, 배드민턴 등 여러 활동적인 취미 생활을 공개하며 자유로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왔습니다.
오정연은 계약금 1억4000만원으로 현재 평(3.3㎡)당 1억원인 약 40억의 성수동 고급아파트에 입주한 사연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타이밍이라는 게 신기하다. 2015년에 (KBS에서) 퇴사하고 회사에 갈 일이 없어졌다. (프리랜서 활동을 위해) 숍을 가야 하니 강남으로 이사를 하려 했는데 집값이 너무 비쌌다"라고 돌아봤다.
이후 오정연은 강남 주변을 탐색하다 다리 건너 공사 중인 아파트를 발견했다. "강남보다 가격도 훨씬 좋아서 계약했다"고 전했다.
오정연이 계약한 아파트는 30평대로 현재 40억원 정도다. 오정연은 "그때 내가 모은 돈과 친척들에게 빌린 돈을 더해 1억4000만원에 입주했다. 한강뷰가 저랑 잘 안 맞아서 1년만 살고 전세를 줬다. 내게 남은 건 그 집과 80%의 대출"이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방송을 통해 주기적으로 난자 냉동 시술을 받고 있음을 밝히며 "슈퍼 J(계획형)다. 먼 훗날 인생 계획을 하고 있는데 (제가) 어릴 때 결혼했었어서 이렇게 계속 혼자 있을 줄 몰랐다"고 말했는데요.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내 유전자가 궁금해서 보험으로 해 놓은 것"이라며 "한 번 했는데 갯수가 충족이 많이 안 되어서 지난해 3번 했다. 총 22개를 잘 얼리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오정연은 스타 골든벨로 인기를 얻고 있을 당시 2009년 방송에서 만난 서장훈과 2009년 5월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결혼 당시 오정연은 26세였으며 서장훈은 35세였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2012년 3월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있어서 여러 악성 루머들이 돌기도 했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과거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세간의 떠도는 루머는 절대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악성 소문 최초 유포자를 고발했다고 합니다.
이어 서장훈의 깔끔함과 그와 반대인 오정연의 털털한 습관 때문이라는 말들도 있었지만 서장훈 측에서는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히며 "내가 같이 살아봤기 때문에 그 친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데 그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잘못된 이야기를 들어야 될 만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오정연 역시 악성 루머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 소송은 없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정연은 지난 2019년 8월 강타·우주안 때문에 배신당하고 상처를 입었다며 폭로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당시의 논란의 시작은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그룹 H.O.T. 출신 강타(본명 안칠현)과 입을 맞추는 영상을 실수로 올리면서부터입니다.
이에 SM측은 “강타와 우주안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사이”라고 밝혔으며 다시 같은 날 배우 정유미와 2년째 열애 중이라는 기사까지 터지며 SM측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다시 한 번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오정연은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라며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며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 오늘 실검에 떠 있는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고 폭로성 글을 게재하며 주목을 받게됩니다.
이후 또다시 우주안은 억울함을 드러내며 두 사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화를 나눴으며 우주안은 3일 후 앞서 쓴 글의 일부를 삭제한 후 “오정연과 더 이상 서로가 오해가 없다”면서 악의적인 기사와 악성루머에 대응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오정연은 1983년 1월 18일 41세, 167cm, 46kg, 학력은 과천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발레 전공),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연극영화학 (석사)을 졸업했습니다.
이후 오정연은 2004년 청주 MBC를 거쳐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하게 되는데요. 그녀는 특히 지상파 방송 3사 최종 면접에 모두 올라간 유일한 지망생이며 특히 MBC는 2004, 2005년 연속으로 최종까지 갔던 실력자라고 합니다.
KBS 재직 시절 9년간 한 번도 휴가를 내지 않을 만큼 열정적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소화해 주었으며, 3015년 1월 5일 KBS에 사표를 제출해 2월 9일에 퇴사하면서 프리랜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