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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 나이 프로필 학력 심리학 강연 거절하는 방법 본문
김경일 교수 나이 프로필 학력 심리학 강연 거절하는 방법
인지심리학자이자 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김경일 교수는 1970년 8월 20일 54세이며 가족관계로는 배우자와 슬하에 자녀 2명이 있습니다.
학력은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 /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 박사과정 수료),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대학원 (심리학 / 박사), 현재 아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주대 창의력연구센터장과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거쳐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경일 교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운동선수로 생활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인지심리학을 공부하면서 깨달았어요. 제가 상황과 환경에 있어 얼마나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이었는지요. 덕분에 평범한 머리와 약간의 노력으로도 일자무식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순식간에 변모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로또에 버금하는 행운이 아니었나 싶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일 교수는 운동을 그만 둔 후 선생님이 멋있어 보여 선생님이 되겠다는 결심 하에 열심히 공부한 것이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후 대학을 가면서 교수님이 더 멋있어 보이면서 기업의 상무, 방송궁 아나운서 선배, 의사 등 그 어떤 직업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어 그는 "저는 '선생님','교수'라는 직업보다 '가르치는 행위'자체가 좋았던 거예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의계의 BTS로 불리고 있는 김경일 교수는 일주일에 많으면 10개, 1년에 100회를 넘길 때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어 세미나, 학회, 포럼, 방송, 유튜브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100만 뷰를 훌쩍 넘기는 영상이 많다. 뛰어난 공감대 형성과 유머 감각까지 겸비해 MZ세대들에게 사랑 받으며 강연계의 대가로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경일 교수는 방송을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다”라며 “강인하고 지혜롭고 인간미도 넘치는 분이 있었다. 죽기 전 마지막 행적이 담긴 CCTV를 봤는데 (극단적 선택을 할 만한) 아무런 징후가 없었다”라며 마을 이어나갔습니다.
이어 “그런데 그 분이 갑자기 집에 가서 허망하게 극단적 선택을 했다.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상황이긴 했는데 잘 버티고 있었다”면서 “현장에 가봤더니 밥상에 반찬이 하나도 없었다. 단무지도, 계란도 없었다. 반쯤 남은 컵라면 뿐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고인은 컵라면을 먹다 충동적으로 마음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것.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사람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고통을 직면했을 때 ‘먹는 것도 대충 먹으면 안 되는구나’를 깨달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발적으로 가끔 그런 경우가 있다”라며 “사람 때문에 극도의 고통을 받을 때는 나를 위해 신경 써서 잘 차려먹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경일 교수는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했는데요. "10년간 연락 없던 친구가 갑자기 결혼식 오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화를 건 사람이 아주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면 통화할 때는 축하하는 마음을 진심으로 전달한다"라며 "최선을 다해서 갈게"라는 말을 상대방에게 건넨다고. 그럼 그 뒤에는? 대체로 "안 간다"라고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갈 때도 있다"라지만, 김 교수의 포인트는 단지 '간다', '안 간다'가 아니다. 통화할 당시에 충분히 축하의 마음을 전달한 뒤 "참석 여부의 판단은 그 후(전화를 끊은 후)에 한다"라는 것. 그래서 결국 '안 간다'라는 판단이 나올지언정 상대방에게 참석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는 표현한다고 답했습니다.
"굳이 감정과 결정을 동일시할 필요는 없다"라고 짚었다. 감정과 행동을 분리해서 생각하면 오히려 편리하다" 라며
"난감한 상황에서 어떻게 거절할지 평소 연습을 해두는 게 좋다. 거울 보고 연습하셔야 한다"라며 거절도 기술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일 교수는 자신만의 행복 전략에 대해 “적당히 근시안적으로 살아요. 번아웃이 올 정도로 일하면서 일정 중간에 친구와 막창을 먹는 약속을 끼워넣는다거나 커피 마시고 수다 떠는 시간도 따로 만들어두는 거죠. 연료를 주입해야 다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어요.”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지혜의 심리학'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에 '적정한 삶' 이어 최근 출간한
'마음의 지혜'를 통해 불안을 건너는 인지심리학적 통찰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