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 부부 아버지 아빠 학력 나이 자녀 딸 부인

오지헌 부부 아버지 아빠 학력 나이 자녀 딸 부인 

개그맨 오지헌이 아버지와 함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여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하는데요. 특히 오지헌의 아버지는 90년대 원조 일타강사였던 아버지 오승훈 씨로 개인 운전기사가 있을 정도로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오지헌은 경제적으로 풍족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결혼 후 자녀들에게 더욱 가정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며 학업 스트레스 대신, 자유롭게 놀면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안학교를 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지헌의 아버지 오승훈 씨는 90년대 학력고사 시절 유명한 학원 국사 강사였다고 하는데요. 이어 ‘홈런국사’라는 책을 펴내셨다고 하는데요.

 

당시 대치동에서 학원에서 유명해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안다는 일타 강사로 한국사 수업마다 가득 찼었다고 합니다.

 

 

또한 오지헌의 아버지 오승훈 씨가 하루에 가르친 학생만 약 3000명에 달하며 한 달 수입이 최대 3000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지헌은 "우리 아버지는 일중독이셨다. 경제적으로 어렵게 하지 않는 게 자식들에게 사랑을 주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버지가 너무 안 들어오시고, 들어오시면 부모님끼리 싸우시니까 집안이 행복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는데요.

 

 

부모님은 오지헌이 고등학교 졸업 후 이혼했으며 그 후 개그맨이 돼 인기를 얻은 후에도 아버지를 찾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지헌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아버지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오지헌은 “ 저는 이제 아버지를 이해할 나이가 됐고 어머니를 이해할 나이가 됐으니.. 이해하고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지헌은 아내 박성미 씨와 결혼 한 후 3자녀를 얻었으며 자신의 유년시절과는 달리 결혼을 하면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함을 선택한 그는 오랫동안 방송을 하지 않아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아내 박상미 씨는 결혼해서 돈 때문에 힘든 적은 없다, 오히려 신랑이 안타까워할 때가 맘이 아프다”라며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고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지헌은 “알뜰하게 생활하며 아내와 곁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특히 오지헌은 아내와 함께 육아에 전념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유로운 환경에서 즐거움을 주고자 대안학교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당시 방송 활동을 접은 채 아이들을 대안학교에 보낸다는 것들로 인해 몇몇 사람들은 오지헌을 금수저라고 부르자 오지헌은 자신의 SNS에 “금수저? 아버지가 부자니깐 돈 걱정 없이 아이들 키울 수 있었다고. 아내가 돈 보고 결혼했다고.. 물론 20살까지는 감사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20살 이후로 부모님 도움 없이 살아왔습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아버지는 한동안 못 봤고요~ 하지만 저는 부모님이 금수저이건 그렇지 않건 나를 있게 해주신 부모님은 소중하다고 믿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지헌과 아버지 오승훈 씨는 방송 ‘금쪽 상담소’를 통해 서로 다른 교육관에 대해 털어놓았는데요. 이어 오승훈 씨는 “학업 성취를 잘하는 것이 성공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손녀 교육에 대해 얘기하려고 하면 오지헌이 지나치게 막는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들인 오지헌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며 수학 강사를 권했지만 자신의 뜻에 따라주지 않았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개그맨 오지헌은 1979년 4월 18일 44세이며 186cm, 120kg, AB형, 학력은 경복고등학교, 명지대학교 세라믹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KBS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데뷔, 2004년 ‘꽃보다 아름다워‘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지헌은 아내 박상미(1980년 생 42세) 씨와 2008년 8월 30일 결혼했으며 2009년생 큰 딸 오희엘, 2012년생 둘째 딸 오유엘, 2015년생 셋째 딸 오벧엘 3명의 딸을 두고 있습니다.

 

오지헌은 2008년 8월 30일 1년간 교제 후 사회복지사 출신 아내 박상미 씨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아내 박상미 씨는 병원에서 상담치료를 하던 사회복지사였다고 합니다.

 

둘은 교회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1살 차이의 커플로 아내를 만났을 때 독실한 신앙심에 끌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지헌은 아내에 대해"평소 이러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기도해 오던 그분이다"라고 말하며 처음 만난 날부터 오로지 아내만 보였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