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배우 나이 근황 전남친 스캔들 어머니 어린시절 아버지

김정민 배우 나이 근황 전남친 스캔들 어머니 어린시절 아버지

배우 김정민은 전라남도 보성군 출생, 1989년 2월 16일생 33세이며 173cm, A형,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중부대학교 인문산업대학원 (연극영화학 / 석사), 15살 때인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습니다.

 

김정민은 배우활동을 하며 활발한 예능 출연으로 두각을 보이다가 2017년 전 연인인 커피스미스 대표와의 스캔들로 인해 법정 공방에 휘말리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김정민은 최근 MBN ‘특종세상'에 출연하여 당시의 스캔들로 인해 5년의 공백기를 가져야만 했고 혼인 빙자와 꽃뱀 논란과 함께 수많은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고 밝혔는데요.

 

 

김정민은 “소개로 만나게 된 전 남자친구와는 나이차가 있다보니 초반부터 결혼 이야기도 오갔고 사귀는 과정에서 성격차이를 비롯해 여자문제와 집착하는 부분들 때문에 이별을 요구했고 상대쪽에서 받아들이지 않게 되면서 문제가 생긴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별을 하려면 전 남자친구는 데이트 중 사용된 금액 1억 원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협박을 당하게 되면서 돈을 돌려주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정민은 관계가 정리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이후로도 만남을 요구했고 거절을 하니 3억, 5억까지 점점 액수가 커져 김정민이 먼저 고소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남자친구가 요구한 10억 원에 대해 "정확히 전 남자친구가 사적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나에게 요구한 협박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민은 지난 2017년, 약 2년 동안 교제한 전 연인(손태영 대표)이 김정민과 헤어지는 과정에서 그동안 줬던 물품과 10억여 원의 돈을 내놓으라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식으로 협박을 했고, 김정민은 이에 대해서 결별 통보 이후 협박 및 폭언을 하고 1억6000만원을 갈취했다며 공갈미수 혐의로 형사고소 한 바 있습니다.

 

 

결국 소송 1년 만인 2018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모든 고소를 취하하고 사건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으며 전연인인 손대표에 대한 형사소송(공갈미수)은 합의와 상관없이 진행됐고 같은 해 공갈 등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에 승소했지만 김정민은 여전히 방송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녀는 "사실이 밝혀지면 다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었고, 악플이 있어도 그 사람들도 오해해서 악플을 다는 거니까 상처받을 것도 없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차피 진실은 밝혀질 거니까 안 좋은 모습 보이지 말자였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정민은 길어진 방송 활동 중단으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최근에 엄마한테 처음으로 손을 벌려봤다“라며 ”집도 조그만한 거 사놨던 거 팔았다. 이제까지 평생 벌어 놓은 것으로 먹고살았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교육 과정을 이수해 요가와 명상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고 하며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인 '명랑김정민'을 개설하였습니다.

 

김정민은 과거 방송을 통해 어린 시절 힘들었던 가정사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폭력에)힘들어 하는 어머니를 보다 못해 헤어질 것을 권했는데 이 사실을 안 아버지가 나를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후 학업 대신 막내 동생을 돌보게 되었던 김정민은 “당시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이 너무 견디기 힘들어 14살 때 어린 남동생을 두고 집을 나왔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정민은 생계를 위해 무작정 서울에 있는 사촌 언니가 일하는 미용실에서 일하다가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정민의 어머니는 재혼 후 새 가정을 꾸리셨다고 하며 "지금의 아빠는 대인배다. 엄마에게 잘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민은 데뷔 이후 배우 활동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넉넉한 형편이 아니기에 돈을 벌어야 하기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019년 1월 9일 부친상을 당했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아보고 싶었지만 15년이 넘게 연락도 없이 지냈고 나에겐 너무나 안 좋은 기억만을 남겨준 아버지였다”라며 “부디 가시는 길이라도 편안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용서하고 아버지도 저를 용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특히 뷰티프로그램인 ‘Get it beauty’에서 보조MC를 맡으면서 순발력과 매끄러운 진행 솜씨까지 더해져 보조MC로서 숨겨져 있던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예능 출연으로 가벼운 이미지로만 소비되오다가 자신에게 맞는 자리를 찾아가고 있을 때 안타깝게 공백기를 갖게 된 것 같은데요.

 

앞으로 다양한 방송에서 예전의 밝고 재치 있는 김정민의 모습을 하루빨리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