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경 프로필 남편 이용진 나이 낭랑18세 고향 아들 이새론

한서경 프로필 남편 이용진 나이 낭랑18세 고향 아들 이새론

가수 한서경이 오랜만에 최근 방송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나와 근황을 전했는데요. 한서경은 “저는 오늘예 제주 대표로 나왔마시게"라며 "지금도 저는 제주도에 산다"며 "친정도 제주도고, 모교도 서귀포여자고등학교"라며 제주도 출신임을 전했습니다.

 

한서경은 제주도 출신으로 본명은 고영숙이며 1966년 10월 1일생으로 만 55세, 학력은 서귀포여자고등학교(졸업), 한양여자대학교(의류학/학사) '낭랑 18세'를 리메이크해 데뷔, '소양강 처녀', ‘당신께 넘어갔나봐’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서경은 1998년 5살 연하의 남편 이용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이새론)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20년 MBC ‘공부가 뭐니’에 가족 모두가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연기자를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한서경의 남편 이용진 씨는 한서경의 매니저이자 화사 대표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교제 3개월 만에 결혼했음을 밝히며 시부모님께는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했고, 친정 부모님께는 남편이 착하다고 어필하며 결혼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한서경은 6살부터 가수의 꿈을 꾸었다고 하는데요. 어렸을 때에는 당시 최고의 인기가수였던 혜은이의 모창을 너무 똑같이 해 동네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제주도에 살던 한서경은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가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를 벌며 자신이 꿈을 키웠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한양여자대학 의류학을 졸업했으며 학창시절 그룹 'FM'의 리드싱어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운타운에서 알아주는 여성 DJ로도 인기를 누리며 자신의 꿈을 위해 힘든 현실에 포기하지 않고 굳은 각오로 버텨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1992년 옛 노래인 백난아의 곡'낭랑 18세'를 당시 시대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리메이크하며 가수로 데뷔해 일명 랩 트로트의 선두주자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인기와 함께 1993년 옛 노래인 1970년 곡으로 김태희가 불렀던 '소양강 처녀'라는 곡도 같은 창법으로 리메이크를 하며 당시 대한민국 응원가로 쓰일 만큼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됩니다.

 

 

당시 최고의 사랑을 받으며 음반 판매 100만장과 그해 10대 가수 신인상 등 서태지와 아이들과 함께 최고의 인기가수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 후로도 꾸준하게 앨범을 발표하며 콘서트 활동과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한서경의 2019년에 발표한 10번째 앨범은 전국 행사 섭외 1순위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곡 중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로 아버지와의 이별의 충격으로 우울증과 치매를 앓고 계시는 친정어머니와의 전화 통화 내용을 제주어 그대로 가사로 옮겨 어머니에 대한 애절함과 감동을 전한 곡으로도 유명합니다.

 

한서경은 사업 실패와 사기를 당해 빚더미에 앉아 생활고를 겪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2014년 지인의 권유로 시작한 빙수 사업으로 인해 5억 원의 빚을 지게 되었으며 당시 돈만 건넨 상황으로 시작도 못해보고 실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산 아파트의 시세가 반으로 떨어져 이중고를 겪었다 하며 그 당시 채무액만 18억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빚과 함께 불어난 이자까지 행사를 뛰며 2년 정도 버티다가 금융위기까지 닥쳐 행사가 반으로 줄어들어 수입까지 줄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로 인해 이자를 내지 못하는 상활까지 가지 신용불량자가 되면서 빚을 갚기 위해 돈이 되는 물건이면 가리지 않고 처분했다고 합니다.

 

가수 한서경은 "모든 일들이 6~7년 사이에 일어났다"며 "아직도 극복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든 것도 그때 쯤이었다“라며 "6년 동안 지내오면서 남편이 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