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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프로필 가수 나이 근황 소속사 생활고 신박한정리2 본문
길건 프로필 가수 나이 근황 소속사 생활고 신박한정리2
길건은 경상북도 영일군 (현 포항시) 출생, 1979년 4월 19일생 43세이며 169cm, AB형, 학력은 포항초등학교 (졸업), 포항용흥중학교 (졸업),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졸업), 부산예술대학교 (연극과 / 전문학사), 2004년 싱글 'My Name Is KG' 로 데뷔했습니다. (소속사 : 싸이프레스 뮤직)
이어 길건은 데뷔 전 백업 댄서, 댄스 트레이너, 안무가로 활동했던 전문 댄서 출신으로 이효리의 춤선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길건은 안무가로서 이름을 알린 후 2004년 힙합 리듬의 싱글 앨범 'Real'로 데뷔해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07년 2.5집 ‘Born Again’의 타이틀곡 '흔들어봐'가 성공하며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당시 길건은 이전에 고수했던 걸 크러쉬 컨셉, 보이쉬함, 파워풀함은 다 버리고 글래머한 몸매와 섹시 컨셉의 새로운 도전이 성공하면서 활발한 음악 방송과 각종 행사 출연으로 역대 음반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2008년엔 스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작곡한 정규 3집 타이틀곡 '태양의 나라'를 발표했으나 이후 소속사와의 문제로 인해 8년이라는 긴 공백을 갖게 됩니다.
길건과 소속사의 갈등은 길건과 절친이었던 김태우와의 사건으로도 불리우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길건은 김태우와 2013년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가수로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소속사는 길건에게 위약금 5000만원을 요구했고, 길건은 말도 안 된다며 폭로전을 펼치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당시 길건은 김태우의 소속사 소울샵에 김태우의 장모와 아내 김애리 이사가 경영진으로 참여하면서 "인격 모독과 치욕적인 1년 4개월이었다. 앨범 발매는 커녕 가수로서 일정 자체가 없었다. 줄곧 경영진으로부터 언어폭력, 왕따 등을 겪었다"라고 기자회견을 열게됩니다.
이어 길건은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의 가족경영을 비판, 자신을 볼 때마다 돈을 갚으라고 했다고 했으며 자신이 소속사에 폭언한 부분에 대해서는 "무조건 잘못했다"고 인정하며 “10년간 믿어온 친구로부터 받은 배신감에 분노가 치밀어서 순간적으로 그랬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일이 없었던 것은 길건의 태도 탓이라고 반박하며 과거 길건이 김태우 앞에서 휴대폰을 집어던지고 소란을 피우는 CCTV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갈등이 지속되는듯 했지만 결국 김태우는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한다고 발표했으며 2016년 7월 길건은 “지난 5월 계약 해지 종료 통보를 받았다”면서 “전체는 아니지만 소정의 금액을 1년여 간 갚게 됐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회사와 서로 양보를 한 부분이 있다.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앞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자는 의미로 상대방에게도 힘이 되자고 하며 좋게 마무리를 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길건은 최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하여 전 소속사와의 갈등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유독 소속사 복이 없었다고 하는 그녀는 “예전에 누드도 강요받았었고, 안 한다고 하니까 다른 회사로 날 팔아넘기기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대표가 나를 연대보증인에 앉혀놓고 사문서위조를 했다”라며 “5~6년 뒤에 돈 갚으라고 몇 천만원 이자가 붙어서 나왔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였여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진 그녀는 “떡볶이집 알바라든지 아니면 대형 컨테이너 에어컨 필터 교환하고 끈끈이 떼는 것, 노점상 알바라든지 누가 얼마 준다고 하면 가서 돈 벌었다”라며 “지난해 빚을 다 갚았다”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에 길건은 “나는 쇼핑도 10여 년 동안 마음 놓고 해본 적이 없다. 빚 갚느라고 제대로 뭘 해본 게 없는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가수 길건이 tvN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에 출연하여 24년 차 싱글하우스를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40평에서 18평으로 평수를 좁혀 이사한 탓에 포화 상태인 그녀의 집이 길건의 요청대로 ‘쉴 공간과 정돈된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방송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