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첫번째결혼 딸 나이 김동현 이혼 200억 과거

혜은이 첫번째결혼 딸 나이 김동현 이혼 200억 과거

가수 혜은이는 본명 김승주이며 제주도 출생, 1954년 9월 15일 67세이며 7살 때 대전광역시로 이주 대전 선화초등학교, 대전 호수돈여자중학교, 대전 호수돈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데뷔했습니다.

 

혜은이는 전남편 김동현과 1990년에 결혼해 30년 만인 2019년 7월에 협의이혼했으며 이 사실은 2020년 4월 뒤늣게 알려졌습니다.

 

 

혜은이는 데뷔 이후 70년 대 후반부터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중 활동 영역을 넓혀 연기까지 도전하게 됩니다. 그때 혜은이의 상대역이 신인배우 김동현이었으며 드라마를 찍으며 상대역인 혜은이를 남몰래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혜은이가 첫 번째 결혼에서의 실패를 겪은 후 김동현의 적극적인 구애로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남편 김동현의 사업실패로 인해 생긴 빚이 50~60억이었으며 지금 돈으로 200억 원이었다고 하는데요. 그 돈을 갚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했고 그로 인해 15년 정도 방송 활동을 못 하게 됩니다.

 

당시 혜은이는 돈 생기는 일은 어디든지 가서 해야 했다고 하는데요. 상황이 너무 다급하니 죽고 사는 걸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이어 혜은이가 방송 출연을 하면 바로 빚 독촉 전화가 와서 방송 출연도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너무 힘든 탓에 죽으려고 약을 가지고 다닌 적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힘든 와중에도 빚이 줄어가는 기쁨이 있었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동현은 1975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영화 ‘마지막 겨울’ 드라마 ‘제1공화국’, ‘여명의 눈동자’, ‘일지매’, ‘대조영’등에 출연, 2012년 2016년 사기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2018년, 2019년에도 금전 문제를 겪었습니다.

 

결국엔 두 사람이 30년 결혼 생활을 정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미 지난해 7월쯤 가정법원 협의를 거쳐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은 남편인 김동현의 요청이었다고 하는데요. 너무 많이 고생시킨 것이 미안하고 이제라도 좀 편안하고 자유롭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혜은이는 가수 활동을 하던 중인 1984년 3월 연상의 사업가인 최정수 씨와 결혼했지만 결혼 5년 만에 성격차이로 이혼을 하게 됩니다.

 

 

전 남편과 혜은이는 11살 나이 차이로 결혼 발표 당시 혜은이는 임신 5개월인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이혼으로 인해 딸과 떨어져 살아야 했던 혜은이는 딸이 자신의 얼굴을 잊으면 어쩌나 싶어 계속 활동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게 해준 게 딸이었으며 그 마음으로 30년을 기도해서 다시 딸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혜은이는 김동현과 결혼 후 아들을 낳았으며 김동현의 사업 실패로 인한 잘못을 반성하는 보답으로 혜은이는 전 남편과의 이혼으로 떨어져 살게 된 딸을 데리고 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30년 만에 프랑스에서 공부 중이던 딸과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혜은이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딸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 딸이 지금 36살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프랑스로 유학을 갔었다”라며 ”프랑스에서 석사 과정까지 마쳤고, 그 후 한국으로 들어오려고 하길래 ‘박사까지 하지 그러니?‘라고 했더니 ‘이제 돈을 벌어야겠다’며 귀국했었다”고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에 들어와서 좋은 회사에 들어갔었는데 어느 날 휴가 때 보라카이를 다녀오더니 ‘엄마! 나 회사 그만두고 스킨스쿠버를 해야겠어‘라고 하는 딸에게 ”그래?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고 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혜은이의 딸은 제주도에서 스킨스쿠버 강사를 하다가 다시 취업을 했고, “스킨스쿠버 강사이자 회사도 다니고 투잡”이라고 밝혔습니다.

 

혜은이의 파란만장한 삶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정환경이 어려워지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혜은이의 어머니는 연기자였으며 아버지는 인기 연예인의 산실인 '낙랑쇼'의 단장 겸 유명한 변사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혜은이의 아버지는 후배 보증을 섰다가 잘못되는 바람에 집에서 맨몸으로 쫓겨났다고 합니다.

 

 

이후 여고를 졸업한 후 생계를 위해 가족이 살던 대전에서 서울로 상경해 밤무대 무명가수로 활동을 시작해 가장 역할로 인한 생계형 가수로 살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무교동에서 월드컵이라는 극장식 홀에서 노래를 시작해 행사만 쫓아다니다 보니 너무 힘들어서 빨리 세월이 가서 나이 들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이후 혜은이는 1975년 작곡가 길옥윤에 의해 캐스팅되어 데뷔곡 '당신은 모르실 거야'를 시작으로 '진짜 진짜 좋아해', '당신만을 사랑해', '제3한강교'등 연달아 곡들을 히트시켰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키며 '혜은이 신드롬'을 낳았는데요. 그녀의 패션과 노래 등 혜은이가 하는 모든 것들이 관심과 함께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인기로 1977년 10대 가수상, 가수왕, 최고 인기상 수상등 3사의 대상을 휩쓸게 되면서 1982년을 제외한 1983년까지 MBC10대 가수상, KBS 가요톱텐 골든컵 수상을 하게 됩니다.

 

혜은이의 인기는 노래뿐 아니라 영화계에도 진출하여 성공했으며, 광고모델, DJ 등으로 도 그녀의 인기는 계속되었습니다.

 

그녀의 전성기로 인해 한 달 소득이 당시 아파트 서너 채 값이었으며 보너스로 승용차 한 대가 생길 만큼 당시 인기 가수들 중에서도 가장 수입이 많은 가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1990년 전남편 김동현과의 결혼 이후 김동현이 잇달아 사업에 실패하면서 혜은이는 함께 거액의 빚을 갚아왔며 결국 결혼 30년 만에 협의 이혼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