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나이 결혼식 아들 아내 부인 뮤지컬 어머니

신성우 나이 결혼식 아들 아내 부인 뮤지컬 어머니 

신성우는 본명 신동륜, 충청남도 서산시 출생이며 1967년 4월 19일 55세, 키 182cm, 학력은 서울수색국민학교 (졸업), 연서중학교 (졸업), 숭실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전공 /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조소학 / 석사),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로 데뷔했습니다.

 

 

1남 1녀 중 첫째인 신성우는 여군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2016년 16세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2남(장남 신태오(2017년 12월 31일생, 차남 신환준 2022년 6월 13일생)을 두었습니다.

 

신성우는 결혼 전인 2014년 방송을 통해 "현재 애인이 있고, 결혼은 천천히 생각하려 한다"며 당시 교제하는 여성(현재 아내)이 있음을 밝혔으며 공개 2년 후인 2016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신성우는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예전에 어렸을 때 선배가 하는 어묵 가게에서 만났다. 후배가 아는 동생이라고 해서 놀러 왔다. 도장 찍힌 것처럼 기억에 남았다”라며 “10년 동안 연락을 안 했다. 그러다 느닷없이 SNS를 하게 됐다. 친한 후배의 친한 동생이더라. 문자를 해서 만났는데 그때 봤던 꼬맹이가 아니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느낌이 이상했다. 오래 만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나이가 들다 보니 결혼은 한 번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신중했다. 가면 갈수록 이 친구가 좋은 엄마일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바이크를 타고 투어를 떠났다고 하는데요. “사소한 다툼이 자존심 싸움으로 번져서 크게 싸웠다. ‘아 이제 헤어지겠구나’생각했는데 와이프가 아무 말 없이 뒷자리에 앉더라"라며 결혼을 결심한 일화를 공개했는데요.

 

 

"3시간 동안 폭풍우 속을 달려서 겨우 안정권에 진입하고 ‘괜찮아?’ 그랬더니 한 3초 있다가 ‘괜찮아, 배고파’ 그러더라. 3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했을 거고, 그 시간 동안 내 뒤에서 꼭 안고 온 모습이 이 친구와 세상 어디라도 갈 수 있을 것 같더라”며 “상식적으로 함께 할 상황이 아닌데도 내 곁을 지켜줬다. 이런 여자라면 평생을 함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후인 2018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 아내 나이, 직업까지 공개했으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를 했는데요.

 

 

신성우는 20년 이상 쫓아다니는 스토커 때문임을 털어놓으며 “아내가 화면에 나오면 사진을 캡처해서 비방글을 올릴 게 뻔하다. 나로 인해 가족들이 곤란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성우는 스토커에 대해 “어린 시절에 하나님이 자신과 저를 연결해 줬다고 주장한다"면서 “이메일이 해킹 당한 적도 있었다. 욕해보기도 하고 타일러도 보고 별짓 다 해봤다”라며 "과도한 관심을 가진 팬분이 자기 왜곡된 만족감을 못 갖기 때문에 그게 증오로 변해서 스토킹을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 "자꾸 우리 가족들을 건드린다.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성우의 어머니는 군인 출신으로 아들 신성우를 강하게 키우기 위해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혼자 살게 했다고 하는데요.

 

신성우는 “고향이 충남 서산이었는데 어느 날 '너 내일 엄마랑 어디 갈 데가 있다'고 하면서 서울에 데려갔다"라며 "갔더니 이미 방 하나에 가구가 들여져 있더라. '너는 여기서 살아라. 내일 아침 선생님이 학교로 데리고 갈 거야'라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말하고는 집으로 가셨다. 생각할 틈도 없이 '조심히 가세요'라고 했는데 당황스러웠다. 근데 다행히 밥도 몇 번 해봤어서 큰 무리는 없었다"며 "내가 중학교 들어가고 나서 친여동생이 올라왔다. 동생이 어리니까 내가 도시락을 싸서 밥해 먹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악과 미술을 하며 지내던 신성우는 ‘딥 퍼플’의 음악을 듣고 중학교 때 밴드를 결성,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때 록 밴드 을 결성해 활동, 중앙대학교 조소과에 입학한 그는 밴드 마천루, 파우스트 등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눈에 들어 1987년, 밴드 ‘부활’의 보컬로 참여했지만 합류하지 못하고 음악 성향에 관한 견해차이로 탈퇴, 록 밴드 작은하늘 보컬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후 제작사의 기획 변경으로 중추멤버(작은하늘과 카리스마의 기타리스트 이근형 ‧ 이근상 형제)를 주축으로 곡 작업을 한 뒤 1991년 솔로로 데뷔하게 됩니다.

 

당시 신성우는 출중한 외모와 함께 타이틀곡인 ‘내일을 향해’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신성우는 “데뷔 당시 미술을 계속하기 위해 독일로 유학을 떠날 예정으로 유학비를 벌기 위해 음반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신성우는 채시라와 공개 커플로 화제가 되며 1997년 4월에 9월 20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임을 발표, 이후 5월에 약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한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8월에 파혼을 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의 성격차이, 두 집안의 갈등으로 인해 파혼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성우는 꾸준하게 작가, 작곡을 해오던 싱어송라이터로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서시’역시 10분 만에 탄생한 곡이라고 합니다.

 

 

이어 1998년 '드라큘라'로 뮤지컬을 시작, 활동 영역을 확장했으며 이후 '삼총사', '모짜르트 오페라 락', '체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하루', '메피스토', '아이언 마스크',‘잭 더 리퍼’ 등의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 배우로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성우는 2016년부터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뮤지컬 전공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0년대 이후로는 뮤지컬 배우 외에도 연기자로서 활동을 시작, ‘위기의 남자’, ‘위풍당당 그녀’, ‘첫사랑’, ‘아름다운 유혹’, ‘12월의 열대야’, ‘크크섬의 비밀’, ‘디어 마이 프렌즈’, ‘살이자의 쇼핑목록’등 에 출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