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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가수 나이 송골매 배철수 사업 부인 근황 아내 본문
구창모 가수 나이 송골매 배철수 사업 부인 근황 아내
구창모는 경기도 인천시 북구 출생, 1954년 4월 27일 68세이며 학력은 배재고등학교 (졸업), 홍익대학교 이공대학 (전자전기공학 / 학사), 1978년 제1회 TBC 해변가요제에 홍익대학교 밴드인 '블랙테트라'의 2기 멤버로서 출전해 데뷔했습니다.
10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현재 건축회사 엠엔아이의 사장이며 방송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구창모는 제1회 TBC 해변가요제에 출전, ‘구름과 나’라는 노래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1981년 송골매의 2집부터 리드보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구창모와 배철수는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활주로’의 드러머와 보컬까지 맡고 있었던 배철수는 엄청난 미성의 구창모의 목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배철수는 구창모를 기억하고 있다가 송골매 2집을 준비하던 시기 그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구창모의 영입으로 송골매의 2집은 대성공을 거두게 되며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다시 한 번' 같은 곡들이 10대와 20대 사이에서 크게 히트를 하면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게 됩니다.
특히 배철수의 독특한 캐릭터와 담백한 창법, 구창모의 수려한 외모와 부드러운 미성까지 더해져 예능 프로, 광고까지 발을 뻗쳤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해서 당시 음반사 사장이 보너스로 거액의 돈을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조용필의 인기가 압도적이었으나 다음가는 인기가 ‘송골매’였다고 하며 그룹사운드로는 유일하게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를 독식하다시피했고, 이들을 주연으로 한 영화가 무려 세 편이나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송골매’의 인기는 구창모가 참여한 4집까지 계속되었으며 이후 구창모는 1985년 송골매를 탈퇴, 솔로로 데뷔해 ‘희나리’로 크게 인기를 얻게 됩니다.
당시 ‘송골매’가 오래가는 밴드가 되길 원했던 배철수는 구창모의 탈퇴를 안타까워했지만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며 구창모가 다시 방송 복귀를 하게 된 계기도 배철수 덕분이라고 합니다.
이어 배철수가 '1%의 우정'에 MC로 출연했을 당시 송골매 활동 시절에 대한 비화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내 얼굴이 좀 편안해졌지만 그 당시 성격이 모가 나 있었다"라며 "근데 구창모가 성격이 좋다. 날 다 받아줬다. 딱 한 번 기분 나빴을 때는 송골매에서 탈퇴했을 때다. 우리를 버리고 솔로로 독립했을 때였는데 곧 다시 좋아졌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구창모는 솔로 데뷔 후 ‘희나리,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문을 열어‘ 등의 노래가 인기를 끌었으며 ’희나리‘의 번안곡인 〈기허풍우(幾許風雨)〉는 홍콩 영화 《영웅본색》에 나오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1991년 돌연 은퇴를 결심하며 방송계를 떠나게 되는데요. "당시 가수들을 방송에서 출연시켜주는 대가로 일부 PD들이 매니저들로부터 돈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면서 "그 사건으로 인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후 연예계 생활에 환멸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구창모는 "당시 가수를 내가 왜 했나 싶은 생각도 들고 가수하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았다"라고 고백하며 “언젠가는 꼭 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구창모는 현재 키르기스스탄에서 최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아티스 글로벌의 대표로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었는데요.
구창모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한 국제가요제에 참가했다가 현지에 눌러앉은 그는 자동차 관련 사업가로 변신해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그러나 1997년 홍콩에서 녹용 사업이 실패로 6개월 만에 30억 원을 손해를 보게 되며 그때까지 벌어 놓은 돈을 모두 잃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창모는 주저앉지 않고 1999년 중국으로 건너 가 한류 열풍의 주역인 한국 드라마 TV 프로그램 판권 사업, 시간이 조금 흐른 뒤 키르기스스탄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건설업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업 실패로 힘들었을 당시 홍콩에서 지금의 아내인 박미순 씨를 만나게 되며 재기에 성공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구창모는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아내 박미순 씨에 대해 “여러 명이 함께 있었는데 정말 집사람 모습 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처음엔 어떤 일을 하는지, 결혼했는지, 나이는 몇 살인지 전혀 몰랐어요. 하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 모임이 끝난 뒤 다시 만나기 위해 집사람을 수소문했어요.”라고 고백했습니다.
박미순 씨는 홍콩에서 알아주는 의류 사업가로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구창모는 박미순 씨의 집 전화번호 알아내는데만 3달이 걸렸으며 무려 1년 동안 홍콩을 16번이나 갔다고 합니다.
알아낸 정보로 한국에 들어가자마자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하며 “처음엔 저와 만나는 걸 꺼려 하더라고요. 제 가 연예인인 데다 나이도 열 살이나 많았으니. 하지만 사업 때문에 조언을 구하고 싶다는 핑계를 대서 어렵게 데이트를 시작했죠”라고 설명했습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결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감정은 집사람이 처음이었죠“라고 말하며 꾸준히 설득해 만난 지 1년 만에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결혼한 지 3년 만에 아들을 얻었으며 결혼 후 아내와 아들은 한국에서 지내고 구창모는 사업 때문에 한국과 외국을 오가고 있다고 합니다.
구창모는 40년 만에 배철수와 다시 만나 구창모 배철수 투톱 체제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고 하는데요.
배철수는 “10여 년 전부터 구창모 씨를 계속 만나면서 재능 있는 사람이 노래를 안 하고 있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했다”라며 “본인은 다시 무대로 돌아오는 걸 어려워하더라. 그렇다면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송골매 공연을 다시 한번 하고 다시 노래를 하면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렇게 빨리 실현이 될 줄 몰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골매는 오는 9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022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 열망(熱望)'을 이어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