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내 나이 서희원 쉬시위안 동생 결혼 재산

구준엽 아내 나이 서희원 쉬시위안 동생 결혼 재산

최근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화제가 되고 있는 구준엽은 지난 3월 20년 전 연인이었던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구준엽이 클론으로 활동하며 원조 한류스타로 아시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릴 때인 1998년에 대만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당시 대만의 연예 정보 프로그램 MC로 활동 중이던 서희원이 클론의 콘서트를 보고 팬이 됐고, 관계자들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구준엽(52)과 서희원(45)은 1년 정도 교제를 이어갔으며 서희원이 구준엽의 성인 ‘구’로 자신의 다리에 문신을 새길 정도로 뜨거운 열애를 이어갔지만 당시 구준엽의 소속사의 반대가 심해 결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어 서희원은 ‘클론’의 일부 팬들에게 심한 공격을 당하는 등 힘든 상황을 견뎌내야만 했다고 합니다.

 

서희원의 동생이자 가수인 서희제(쉬시디.44)는 대만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언니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했을 때 ‘구준엽은 아니지?’라고 했다”며 “놀랐지만 기쁠 수밖에 없었다. 언니 마음속에 얼마나 깊이 구준엽이 있는지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언니와 구준엽은 가장 사랑하던 순간 헤어져야 했기에 서로에 대해 깊은 후회를 남겼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구준엽의 아내가 된 서희원(쉬시위안)은 1976년 10월 6일생으로 45세이며 화강 아트스쿨 연극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여동생인 서희제(쉬시디·44)와 함께 그룹 SOS를 결성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1년 일본 원작 만화 '꽃보다 남자'를 드라마화한 '유성화원'의 여주인공인 산차이 역으로 출연, 평균 시청률 6.99%로 대만에서 4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대만판 금잔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어 아시아 전역에서 방송되며 폭발적인 인기로 제36회 대만 TV 골든벨 어워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드라마 '천녀유혼 2003', 영화 '커넥트'에 출연, ‘커넥트’로 제28회 홍콩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영화 ‘백만 거악’으로 제4회 마카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커리어를 남기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서희원은(45)은 중국 재벌 2세이자 사업가인 왕소비(왕샤오페이·41)와 결혼해 슬하에 1남(2016년생) 1녀(2014년생)를 두었으나 결혼 10년 만에 이혼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20일 만에 약혼, 만난 지 49일 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그녀의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41)는 중국 요식업계 거물 부모의 외아들로 베이징의 F4로 불리기도 한 인물로 더욱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남편 왕소비는 중국 본토와 대만 양쪽에서 사업을 벌였으며 서희원은 아이들과 대만에 거주하며 부부생활을 이어갔지만 2019년부터 중국 인터넷상에서 불화설이 돌기 시작해 2021년 11월 21일 이혼을 발표, 두 아이의 양육은 서희원(쉬시위안)이 맡는다고 합니다.

 

그 후 구준엽이 이혼 소식을 듣고 쉬시위안에게 20년 전 핸드폰 번호로 전화를 걸었는데 서희원(쉬시위안)이 여전히 번호를 바꾸지 않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20년 만에 연락이 닿은 두 사람은 몇 달간 영상통화로만 데이트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은 대만인의 가족이 아니면 대만을 방문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구준엽이 혼인신고부터 하자고 계속 청혼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를 받아들인 서희원(쉬시위안)과 한국 측에 혼인신고를 했으며 이후 3월 28일, 대만에서도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합니다.

 

앞서 구준엽은 2022년 3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구준엽과 서희원(쉬시위안)의 20년이 흐른 뒤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에 많은 사람들이 축하를 전했습니다.

 

 

구준엽은 대만에서 문신을 받았다고 하며 오른쪽 팔에는 아내 쉬시위안의 한국 한자음 이름인 '서희원'을 한글로 새겼고, 목에는 Remember together forever을 약자로 새겼으며,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의 위도와 경도를 숫자로 새겼다고 합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클론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구준엽은 멤버 강원래가 오토바이 사고 이후 일렉트로 하우스에 빠져들어 클럽에서 DJ 활동을 시작하다가 2008년에 'DJ Koo'(디제이 쿠)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현재도 강남 일대의 여러 클럽에서 디제잉과 파티기획 등을 하고 있으며 청담동 모처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클럽인 Koo Bar를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이어 2020년 시세로만 29억 원에 달하는 유앤빌리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희원과 결혼 발표 후 NFT작품이 7초 만에 완판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