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나이 배우 결혼 부인 현지영 아내 직업 아들 가족

이종원 나이 배우 결혼 부인 현지영 아내 직업 아들 가족

배우 이종원은 전라남도 나주시 출생, 1969년 11월 4일생 52세이며 키 183cm, 학력은 서울금화초등학교 (졸업), 서대문중학교 (졸업), 대신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토목공학 / 중퇴), 1988년 광고 '캘리포니아 건포도'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이종원은 1999년 동갑내기 아내인 현지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이성준 /2002년생) 1녀(첫째)를 두고 있으며 이종원과 아들 이성준 tvN 예능 ‘둥지탈출‘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종원의 아내 현지영 씨는 MBC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다고 하며 두 사람은 지난 1994년 MBC 드라마 '짝'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3년 후인 1997년 드라마 '예스터데이'에서 다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배우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어 3년여의 열애 후 1999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어 이종원은 방송에 출연하여 “첫 데이트 때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밝히며 "아내가 MBC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다. 드라마 촬영이 끝났을 때였다. 영화를 본 후에 차안에서 결혼하자고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단국대학교에 다니던 이종원은 유학을 준비하던 중 1988년에 길거리에서 우연히 캐스팅되어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에 대해 이종원은 “공원 나가서 웃으라고 하면 웃고 사진을 찍고 그랬다. 점심으로는 떡라면을 얻어먹었다"라며 "광고를 찍었는데 20만 원을 주더라. 집에 갈 때 수박 한 통하고 어머니 고무장갑하고 아버지 담배 한 갑 사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원은 1988년 심혜진과 함께 ‘코카콜라’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1989년 ‘리복’ 광고로 화제가 되며 이 광고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는데요.

 

 

당시 ‘리복’ 광고에서 이종원은 준수한 외모와 다부진 몸매의 발레리노로 등장해 의자와 함께 매끄럽게 착지하는 장면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이종원의 인기와 함께 광고를 따라하는 청소년들이 많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광고였습니다.

 

이어 이종원은 의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광고에서 활약하다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해 1994년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로 청춘스타의 반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종원은 어려서부터 육상, 축구, 농구, 스키 등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당시 농구 열풍을 몰고 올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시청률 48.6%) 스포츠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다치게 되면서 장동건과 역할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무려 163부작이 방송됐던 드라마 ‘짝’에서는 김혜수와 함께 커플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으며 이 외에도 다른 작품에서 지금의 이미지인 악역이 아닌 순수한 청년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CF 스타라는 수식어를 떼고 싶었던 이종원은 악역에 도전하며 1995년 ‘젊은이의 양지’와 1999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청춘의 덫’으로 이미지 쇄신에 성공하게 됩니다.

 

원래는 두 작품 모두 착한 역할이 주어졌지만 이종원은 악역을 고수했다고 하며 이로 인해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당시 KBS2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는 역대 드라마 시청률 5위에 해당하는 62.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청춘의 덫’역시 53%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화제의 드라마였습니다.

 

그러나 너무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이종원의 이미지는 악역 불륜 배우로 이미지가 굳어가기 시작, 이후로도 ‘애정의 조건', '어느 날 갑자기', '행복합니다' 등 잇따라 멜로 드라마에서 불륜 연기를 선보이며 '불륜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종원은 데뷔 이후부터 최근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