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CL) 투애니원 2NE1 코첼라 멤버 해체이유 재결합 아버지

씨엘(CL) 투애니원 2NE1 코첼라 멤버 해체이유 재결합 아버지 

가수 씨엘이 ‘유퀴즈’를 통해 지난 4월 2NE1 멤버들이 코첼라 무대에 서며 7년 만에 완전체로 모일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밝힌다고 하는데요.

 

당시 2NE1의 깜짝 재결합 무대를 보여주며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은 2NE1의 무대를 ‘올해 코첼라 명장면’ 중 하나로 꼽았다고 합니다.

 

 

당시 무대는 씨엘의 단독 무대가 이어지고 있었고 이후 공민지, 박봄, 산다라박의 등장으로 2NE1의 히트곡 중 하나인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완전체로 화려한 무대를 완성하며 팬들과 수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은 안겼습니다.

 

 

2NE1의 완전체 무대 공연은 코첼라에 초대받은 씨엘의 주도하에 극비리에 준비되었다고 하는데요. 공연을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긴밀하게 대화를 나눴고, 코첼라 측에서도 실제 무대가 펼쳐지기 전까지 외부에 철저히 보안을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NE1(투애니원)의 멤버들은 공민지가 운영 중인 댄스학원에서 비밀리에 연습을 이어나갔다고 하며 공연을 마치고 공민지는 자신의 SNS에 "씨엘 언니 생일 때부터 코첼라 이야기를 전달 받았다"며 "이 무대를 준비하면서 그간 어떻게 지내왔는지 서로의 삶도 공유하고 무대에 대한 마음가짐, 기다리고 계신 팬분들에 대해 각자의 마음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씨엘은 멤버들과 무대에 함께 오른 이유에 대해 “코첼라에 초대받고 멤버들을 초대하고 싶었던 이유는 너무 늦어지기 전에 나와 우리의 힘으로 모이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는데요.

 

 

“이 무대를 통해 지금껏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드리고, 투애니원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다”라며 “오늘 무대를 빛나게 해준 멤버들과 무대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NE1(투애니원)의 네 멤버 모두 기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자 다른 기획사에서 활동 중으로 2NE1을 사용해 공연 등의 유료화 사업을 벌이려면 YG의 허락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공연 이후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NE1 공연에 대해 “특별히 밝힐 입장이 없다”면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2017년 방송된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투애니원의 해체에 대해 발언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당시 씨엘은 "2NE1 해체는 나를 완전히 무너뜨렸다"며 "저는 이상한 책임감이 있는 거 같다. 저도 끝까지 하고 싶었다. 책임지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이 너무 좋아한다. 공연하고 노래하고 이런걸.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2NE1(투애니원)은 CL(31), 박봄(38), 박산다라(37), 공민지(28)로 구성되어있는 4인조 여성 힙합 아이돌 걸그룹으로 2009년에 데뷔해 '어글리' '론니' '아이 돈 케어' '아이 러브 유' '내가 제일 잘나가'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가요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2016년 5월 4일 공민지가 탈퇴, 이후 2016년 11월 25일 박봄의 계약 종료 및 그룹 해체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공식적인 해체 이후 5년 여가 경과한 2021년 12월 17일, 씨엘은 다른 인터뷰에서 “공민지가 ‘미디어를 통해 그룹 해체 사실을 들었다’라고 한 적이 있다”는 질문에 “솔직히 나도 그랬다”라고 답하며 "추수감사절에 저녁 식사를 하는데 전화가 터지는 줄 알았다. 마음이 찢어지는 듯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게 맞아요...”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가 게시글을 삭제하며 투애니원의 해체에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2NE1(투애니원)은 해체 후에도 멤버들 간 사이가 돈독하다고 하며 2019년 데뷔 10주년인 5월 17일, 기습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하며 해체 3년 만에 멤버들이 공개적으로 뭉쳤으며 2021년 1월 멤버 공민지의 생일 파티 겸 12주년 기념 파티를 위해 CL의 작업실에서, 2022년 3월, 박봄의 생일 겸 신곡 꽃 발매를 축하하기 위해 멤버들이 또다시 모이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씨엘(CL)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다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지 않고  2020년 독립 레이블 베리체리를 론칭했으며  2021년 첫 솔로 정규 앨범 '알파(ALPHA)'를 발표, 적극적인 국내 활동을 위해 2021년 7월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어 미국 활동을 위해 2014년 11월 스쿠터 브라운의 SB프로젝트와 계약을 체결해 2016년 8월 미국 데뷔 싱글  'LIFTED'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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