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발레리나 결혼 나이 학력 과거 열애 집안

김주원 발레리나 결혼 나이 학력 과거 열애 집안

발레리나 김주원은 부산광역시 출생, 1977년 5월 8일생 45세이며 166cm, 45kg, 학력은 볼쇼이 발레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무용예술연기 / 학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 / 석사), 1998년 국립발레단 '해적'으로 데뷔했습니다.

 

김주원은 1998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15년간 수석무용수로 활약했으며 2006년에는 무용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퇴단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1남 3녀 중 셋째 딸인 김주원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발레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그녀뿐 아니라 4남매 모두 발레를 배웠고 김주원만 전공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그녀가 선화예중 시절 한양대학교에서 러시아 볼쇼이 아카데미 선생이 열흘간 워크샵을 하면서 김주원에게 제대로 된 발레를 배우러 러시아에 가자고 권유를 했다고 합니다.

 

김주원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 유학을 강행했다고 하며 부모님과 함께 소련으로 떠난 후 딸이 다닐 학교를 확인한 후 부모님은 한국으로 귀국하시고 중학교 2학년 어린나이에 홀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19세의 나이에 1998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수석무용수로 활약하게 됩니다.

 

김주원은 2000년 한국발레협회 신인상과 2001년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 여자 동상, 2002년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2년 한국발레협회상 프리마 발레리나상, 2004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습니다.

 

 

2006년에는 강수진(당시 28세)에 이어 동양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최고 여성무용수로 선정됩니다.

 

김주원은 2007년 상반신 누드 화보를 촬영해 주목받았으나 국립발레단과 사전 협의 없이 외부 활동을 한 것으로 감봉 1개월 징계를 받기도 했는데요.

 

 

당시 그녀는 "무용수는 자신의 몸을 통해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그러나 막상 내 몸이 정확히 어떤 모습인지 스스로 알기 쉽지 않다. 그래서 담고 싶었다"며 "내 신체를 여과 없이 기록하고 기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주원 발레리나는 발레뿐 아니라 2010년 뮤지컬 ‘컨택트’에 출연, 같은 해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여우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MBC의 댄싱 위드 더 스타 시리즈와 엠넷의 댄싱9 등에도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더욱 다가가며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김주원은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2011년에는 그녀가 공연하는 ‘지젤’은 전회 전석 매진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됩니다.

 

김주원(45)은 배우 신성록(41)과 공식커플로 주목을 받았으나 2015년 8월 결별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3년 5월 열애설이 났으나 부인했으며 이후 2014년 5월 또다시 열애설이 나자 이번에는 공식 인정하며 공개열애를 이어가게 됩니다.

 

 

당시 기사는 ‘신성록과 김주원이 1년 9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2013년 신성록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김주원의 소속사 사람들과 함께 출연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신성록은 2015년 6월 10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당시 연인 김주원과의 관계에 대해 "아직 부모님께 인사도 못 드렸다. 4년 정도 연애를 했는데 허락을 못 받았다고 해야 되나"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앞서 김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대 프랑스 음악의 거장 라벨의 결혼에 대한 명언인 “결혼은 우리, 예술가들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예술가들, 그리고 그들의 삶은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라벨”이라는 문구와 함께 “어느정도 공감. 저 시대나 지금이나 예술가들이란, 결혼 혼자 살기도 힘들긴 한데” 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8월 결별소식을 전했으며 신성록은 2016년 6월 결혼했으며 5개월 만인 11월 득녀해 현재 슬하에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김주원의 부모님은 음악과 미술을 하셨다고 하며 “부모님은 아직도 아름답게 사신다. 부모님처럼만 살 수 있으면 더 바랄 것도 없는데 아직 결혼보다는 일이 너무 좋아서 다들 걱정한다”라고 인터뷰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2017년 예능 ‘인생술집’에 출연하여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 일을 하는 게 즐겁고 새로운 작업을 하는 것과 도전을 하는 게 즐겁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40대의 후배가 결혼 후 아이가 낳고 싶어서 은퇴 선언을 했다며 “둘이 대화를 나누다 울었다. 출산은 정말 아름다운 일인데 발레리나를 접어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발레리나 김주원은 2012년 수석 무용수에서 물러나 프리랜서 무용수로 활동 중이며 오페라, 뮤지컬, 예술감독, 연극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어 성신여대 무용과 교수로도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