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랑

금잔디 (가수) 나이 결혼 장민호 고향 아버지 본문

카테고리 없음

금잔디 (가수) 나이 결혼 장민호 고향 아버지

달소다 2022. 4. 18. 21:10
반응형

금잔디 (가수) 나이 결혼 장민호 고향 아버지

금잔디는 본명 박수연으로 강원도 홍천군 출생, 1979515일 만 42세입니다. 학력은 홍천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졸업했습니다.

 

금잔디는 2000년 정규앨범 '영종도 갈매기, 젖은 유리창'으로 데뷔했으며 당시 박소희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고 하는군요하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한 채 10년의 긴 무명 생활을 이어가게 됩니다.

 

 

금잔디는 그녀 스스로 처음에는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되는 줄 알고 혼자서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어려운 가정 형편을 일으켜야 하는 책임감이 더해져 매니저도 없이 직접 업소를 찾아가며 일거리를 찾았다고 하는군요.

 

 

이어 대학생이었던 그녀는 학교가 끝나면 7~8개의 밤 행사를 뛰며 앞만 보고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그렇게 가수, 방송 리포터, 연기자, 뮤지컬 등 주어지는 대로 일을 하며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힘든 시기를 버텨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2005년 박수빈이라는 예명으로 두 번째 앨범을 발매했지만 악덕 매니저의 사기 때문에 제대로 활동조차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금잔디는 오랜 기간의 무명시절을 겪으며 밝고 시원한 성격이 점차 말수가 줄어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우울증과 폭식증에 시달리면서 체중이 많이 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금잔디는 가수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을까요. 그녀는 대대적인 전신 성형을 하게 됩니다.

 

 

SBS E!TV ‘뷰티 솔루션 이브의 멘토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슴과 얼굴, 지방 흡입 등 전신 성형을 하게 됩니다.

 

그녀의 뜨거운 열정 때문이었을까요. 이후 금잔디는 2012년 고속도로 트로트 메들리 히트를 계기로 길고 긴 무명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당시 오라버니라는 곡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박을 치며 본격적으로 고속도로 여왕으로 거듭나게 되는데요특히 '오라버니'의 경우 고속도로 휴게소 음반시장에서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장이 넘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금잔디는 과거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자신의 한 달 행사가 98개라고 설명하며 음반 300만 장을 팔았다라고 밝혀 트로트 행사 여왕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이후 꾸준하게 승승장구 하며 '여여', '어쩔 수 없는 사랑', '천년 지기'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금잔디는 어머니께서 금잔디를 임신하고 있을 때부터 외할아버지는 하루 종일 타령을 하셨고 집이나 아버지 차에서는 트로트 메들리가 흘러나왔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를 멋들어지게 부르는 꼬마 유명 인사가 되었고 초등학교 4학년 때는 춘천에서 하는 어린이 동요대회에 나가보라는 권유를 받게 되어 출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KBS강원 어린이 합창단에서 영입 제의가 들어와 합창단 활동을 위해 어머니와 매주 두 번씩 춘천을 찾았는데 어머니가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하자 나중에는 초등학생의 몸으로 혼자 춘천을 찾을 정도로 열의가 대단했다고 합니다.

 

금잔디의 어린 시절은 아버지가 관광버스 회사 운영을 하셔서 집안이 부유했다. 그러나 IMF 등으로 갑자기 집안이 기울었고 직접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건설 현장, 식당 주방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봤지만 결국 무대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녀가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 패로 집안이 기울면서 힘든 청소년기를 보내게 되었고, 이후로도 줄곧 부모님의 빚을 갚느라 청춘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어 금잔디는 아빠가 딸에게 차마 말 꺼내지 못하고 숨긴 빚들이 너무 많았다. 모두 합쳐 10억이더라라고 고백하며 그렇게 18년 만에 빚을 다 갚고 나니 심한 우울증이 오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녀는 수입이 생기는 대로 갚았으며, 바쁜 생활로 친구들과 술 한 잔 제대로 못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그녀는 2014'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2'에 세 차례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아온 것 같습니다.

 

 

금잔디는 스스로 누군가에게 맞추면서 산다는 게 엄두가 안 나요. 사랑하는 사람한테 상처를 받는 것도 싫고

, 성격상 상처를 주는 건 더 못해요라고 하는데요.

 

대학시절 두 차례 남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을 뿐 가수 데뷔 후에는 철저히 혼자라고 합니다. 힘든 시절로 홀로 보내며 자신의 꿈을 잃지 않은 당당한 그녀가 너무 대단해 보이는데요.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만 행복을 주는 가수가 아닌 일과 사랑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쉼을 줄 수 있는 행복한 가수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