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남편 임효성 나이 이혼 도박 가수 ses 근황

슈 남편 임효성 나이 이혼 도박 가수 ses 근황 

2018년 도박 자금으로 인한 사기 혐의 피소에 휩싸이며 논란이 되었던 슈가 4년 만인 2022년 1월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는데요. 이후 두 달 만인 3월에 방송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

 

슈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7억 원 대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슈는 본명 유수영, 재일교포 출신 가수로 일본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태어났으며 1981년 10월 23일생 만 40세, 162cm, 학력은 세이세시리아초등학교(졸업), 한국켄트외국인학교 고등부(졸업), 1997년 11월 28일 3인조 걸그룹 S.E.S.로 데뷔했습니다.

 

슈는 어머님과 (아버지는 2011년 2월 20일 작고) 2남 2녀 중 막내로 바로 위 언니와는 11살 차이가 난다고 하며 남편 임효성(40)과 결혼 후 1남(임유 /2010년 6월 23일생) 2녀(장녀 임라희, 차녀 임라율(2013년 7월 2일)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적의 슈는 부모님 모두 재일교포로 출생시부터 대한민국 국적으로 일본으로 귀화하지 않았다고 하며 일본의 특별영주권을 소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영주권은 시민권과는 달리 국적이 아닌 외국인이지만 일본 입국, 거주, 취업에 제한이 없다고 합니다.

 

슈는 15살 때 한국에 들어왔으며 god의 손호영, 데니 안, NRG의 김환성과 함께 혼성 그룹을 준비하던 중 롯데월드에서 SM직원에게 길거리 캐스팅되어 1997년에 걸그룹 S.E.S.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들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2년 S.E.S. 해체 이후 솔로 활동을 하며 뮤지컬 연극활동을 이어갔으며 2009년 말 현재 남편인 전 농구선수 임효성과의 열애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 2010년 4월 11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슈는 결혼 당시 임신 사실을 밝혔으며 결혼 2개월여 만에 아들 임유 군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남편 임효성과는 2008년 S.E.S. 유진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임효성은 “같이 운동하는 후배가 있는데 그 친구가 불러서 나간 자리에 슈가 있었다. 그 뒤로도 우연찮게 한 자리에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슈는 남편 임효성과의 첫 만남에 대해 “농구선수 같지 않았어요. 안경 끼고 조용해서”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임효성은 “첫 날 어색하게 헤어졌다”라며 “성급하게 다가가면 연예인이어서 불편할까봐”라고 설명했습니다.

 

 

임효성은 전부터 S.E.S.의 슈의 팬이었다고 하며 “선수시절 라커룸에 슈의 사진을 붙여놓고 결혼할 거란 암시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슈는 “남편이 2년간 나에게 공을 들였다”고 밝히며“ 당시 "혼자 살았는데 임효성은 같이 밥을 먹는 '밥 친구'였다. 아플 때 병원에도 와주는 등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이 친구만큼 날 받아주고 이해해 주는 친구는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게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년여의 연애 후 결혼하게 되었으며 결혼 이후에도 자녀들과 함께 예능 ‘오 마이 베이비’ 등 에 출연하며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슈는 2018년 8월 수억 원대 사기 및 불법도박 혐의로 기소되며 큰 논란이 되었으며 도박 파문 뒤 제기된 불화설 및 이혼설까지 돌게 됩니다.

 

당시 남편 임효성은 불화설 및 이혼설에 대해 부인하며 도박 사건에 대해서는 “슈는 좋은 엄마, 좋은 아내다. 다만 아이 셋을 키우며 최근 육체적 피로가 극도로 심했고, 연예 활동의 기복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또 다시 슈와 임효성의 이혼설이 불거졌는데요. 매체에서는 '두 사람은 이미 수년 전부터 별거 생활을 해왔으며 이미 이혼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는 주변 지인들이 많았다"라고 전하며 '삼남매는 슈가 키우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보도 했는데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슈의 도박 사건은 2018년 모 호텔 내 카지노에서 2명으로 부터 각각 3억 5000만원과 2억 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피소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이후 검찰이 수사를 진행,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났지만, 조사 과정에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7억 9825만 원 가량의 자금을 가지고 상습도박을 한 사실이 확인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후 첫 재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 받았으며 지난 2019년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최종 선고 한 달도 지나지 않아 SNS를 통해 럭셔리 해외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또 한 번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어 도박 채무로 인해 슈가 소유한 빌라의 임차인들 중 몇몇이 전세 계약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전세 계약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알려지며 논란은 이어졌습니다.

 

 

슈는 논란 4년 만인 2022년 1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 2장을 올렸습니다. 슈는 "물의를 일으킨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된 이유는 두려운 나머지 숨기만 해서는 제 진심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에게 전달 드릴 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2018년 후반 지인의 꾐에 빠져 처음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됐다"면서 "이로 인해 저는 십수 년간의 연예인 생활로 모아두었던 제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게 됐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슈는 "지난 4년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세입자분들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채권자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빚을 갚아왔다.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 시장에서 옷을 판매하여 보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다."고 했습니다.

 

1세대 걸그룹 S.E.S.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결혼 후 자녀들과 함께 다시금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하지만 도박 사건으로 긴 자숙의 시간을 갖아야만 했습니다.

 

슈는 상습 도박으로 구설에 오른 뒤 2020년 10월 일본 솔로 데뷔 싱글곡을 발매했으며 사과문을 올린(1월 19일) 약 한 달 뒤엔 논란 이후 전속계약을 맺었던 일본 소속사와도 결별했습니다. 이어 2달 뒤인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방송 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