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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 프로파일러 프로필 나이 학력 아내 자녀

달소다 2022. 3. 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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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 프로파일러 프로필 나이 학력 아내 자녀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대한민국의 형사 출신 경찰이자,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196653일생 55, 학력은 용문고등학교 (졸업), 서울사이버대학교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 광운대학교 (범죄학 / 박사), 현재는 동국대학교 경찰행적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권일용은 프로파일러가 된 계기에 대해 화성연쇄살인사건을 꼽으며 사건들의 범인을 꼭 잡고 싶은 마음에 퇴직 전까지 면담한 범죄자만 1천여 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유영철, 강호순, 김길태, 정남규 등 수사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이기도 합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2021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여 경찰이 된 계기에 설명한 바 있는데요. 그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무기력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 아버지가 내민 경찰 채용을 보고 지원했고 경찰학교에 입학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학교에서는 정말 많이 놀았다. 1700명이 정원인데 뒤에 몇 명 안 남았을 정도였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경찰학교를 졸업한 이후 1989년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로 경찰이 되었으며 1993년부터 현장감식요원 겸 형사로서 일을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현장에서 감식을 하다 지문을 지워버리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맹연습을 한 끝에 지문 채취의 달인이 되어 3년 만에 특진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들은 치정이나 원한 등 이유가 명확했지만 1990년 중반을 넘으며 불특정 다수에게 감정을 표출, 사회에 불만을 개인에게 표출하는 범죄가 시작되며 사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게 되는 시기였다고 합니다.

 

특히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심리 분석도 잘할 것 같다는 평가를 받게 되면서 2000년 처음 프로파일러로 발령을 받게 되어 대한민국에 프로파일링 기법을 현장에 정착시킨 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입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 28년간 2000구의 시신을 봤다. 3천 건 이상 참여했던 프로파일링 사건 모두 기억이 난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로 복무하면서 직장에 종양이 생기고 식도염 3, 이까지 빠지며 혈압도 200가까이 나오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를 결심, 278개월간의 경찰 복무를 끝으로 20174월 명예퇴직하였습니다.

 

권일용은 가장 충격적이었던 범인으로는 연쇄살인마 정남규를 꼽으며 내가 만났더 천명의 범죄자 중 가장 잔혹했다. 집에 압수수색을 갔는데 내 인터뷰 사진을 스크랩 해놓고 있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남규는 피해자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고통과 아픔을 통해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정말 잔혹한 동기를 가지고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남규는 20041월부터 20064월까지 서울, 경기 지역에서 13명을 살해하고 20명에게 중상을 입힌 '서울 서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강도 행각을 벌이던 중 체포되어 20074월 사형선고를 받고, 200911월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프로파일러로서 가족에게 늘 미안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아내와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권일용은 여동생의 친구를 통해 아내를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아내는 권일용 교수가 그냥 경찰인 줄로만 알았다고 하는데요.

 

 

그는 가끔 현장에 나갔다 오면 시신이 부패한 냄새가 온몸에 배긴다. 저는 익숙해져서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이 심한 냄새가 난다고 놀란다.”라고 말하며 새벽에 집에 들어가면 옷부터 벗어 세탁기에 넣는다. 아내가 옷에서 이상한 남다고 하면서 조금씩 눈치를 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사건이 나는 날, 범인이 잡히는 날, 압수수색 가는 날은 무슨 기념일이 많았다. 결혼기념일, 아이들 생일에 사건이 나더라. 정남규 압수 수색 날도 결혼기념일이었다.”라며 아내에게 맛있는 점심 사주겠다고 약속했는데, 갑자기 압수수색 가게 돼 화가 났다고 털어놨는데요.

 

 

이어 아이들도 어릴 때 장마철에 폭우가 쏟아지면 아빠 걱정부터 했다. 어릴 때 있어 주지도 못하고 아이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살았다. 그런데 그런 마음이 있다. 그것이 희생되더라도 아빠는 나쁜 놈들과 싸우고 있다는 위안을 갖고 살았다. 가족들과의 시간은 없어진 시간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방송에 나와 "아내는 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다라며 집사람이 진정한 프로파일러다. 술 마시러 가는 걸 안다. 전화받으면 당신 술 마시러 가는 중이군요?’ 그런다. 전화 걸면 혼날까봐 제가 빨리 받는다고 한다. 술 마시러 가면 고민하다가 천천히 받는 거다. 그런 게 프로파일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여 경찰로 근무할 당시 자신을 아들처럼 챙겨주며 프로파일러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육근무 반장님을 찾아 나서기도 했는데요.

 

막내 경찰 시절이었던 권일용에게 하버지처럼 대해주신 분으로 경찰은 원래 가난하다. 네가 큰 소리 칠 수 있는 사람은 범인 앞이다. 피해자들 앞에서는 부끄럽고 죄책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육근무 반장님은 2007년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셨으며 이 소식을 들은 권일용 교수는 “2007년은 강호순을 쫓던 시기다라고 말하며 "반장님 저 잘 살았어요. 너무 늦게와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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