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랑

임희숙 나이 과거 사건 결혼 이혼 아들 입양 본문

카테고리 없음

임희숙 나이 과거 사건 결혼 이혼 아들 입양

달소다 2022. 3. 12. 17:17
반응형

임희숙 나이 과거 사건 결혼 이혼 아들 입양

가수 임희숙은 초창기 한국 흑인 음악의 선구자격인 인물로 한국 여성 '소울의 대모'로도 불리우고 있는데요. 그녀는 1950629일생 71세이며 학력은 덕성여자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영화 / 학사), 1969'그 사람 떠나고'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진정 난 몰랐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등의 곡을 발표, 큰 히트를 쳤지만 대마초 논란과 2번의 결혼 실패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2015년 신곡 '어떻게 좀 해봐'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임희숙은 1950629일생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한 후 4일 만에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임희숙은 "아버지가 전쟁통에 납치됐다""내 위에 희영이라는 3살 위인 언니가 있었는데, 언니 때문에 한강을 수영해서 건너 집에 가셨다가 아버지가 끌려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시 15살이던 작은 아버지가 울 아버지를 봤는데, 종로경찰서에서 하룻밤 자고 끌려갔다고 하더라"라며 "그때 납치된 걸 알았다"고 말하며 그녀의 언니는 제대로 먹지 못해 숨지고 말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후 임희숙의 어머니는 5년간 남편을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제가 5살 때 화가였던 새 아버지와 결혼하셨다. 결혼을 안 했다면 지금 가족들이 없었을 텐데, 지금은 동생 두 명이 생겨 정말 감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임희숙의 동생 중 한 명은 영화 개같은 날의 오후'의 이민용 감독이며 임희숙은 동생의 영화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식당 주인 포항댁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임희숙의 음악적 재능은 부모님을 닮았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아버지는 드럼, 트럼펫, 기타 등 5개의 악기를 연주하셨다고 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어머니를 닮았다고 합니다.

 

임희숙은 중학교 2학년 때 외국 팝송을 많이 접하면서 특히 미국 흑인가수 샘 쿡(Sam Cook)의 노래에 푹 빠져 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딸 임희숙이 가수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임희숙이 노래를 배우러 다닌다고 하면 머리카락을 잘라버리고 방에 가두기까지 했지만 임희숙은 갇힌 방안에서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의 어머니는 딸 임희숙을 데리고 목포의 눈물의 손목인 작곡가를 찾아갔다고 하며 가수로 데뷔할 때는 딸을 잘 부탁한다MBC 라디오 DJ 이종환을 찾아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어 가수가 된 이후 임희숙이 시민회관에서 공연을 하면, 밴드 뮤지션들을 먹이기 위해 수십인 분의 갈비를 만들어올 만큼 딸의 가장 큰 지원자가 되어 주었다고 합니다.

 

 

임희숙은 데뷔 전부터 CM송을 부르며 돈을 벌었다고 하며 1966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손목인이 작곡한 '외로운 산장'을 옴니버스 판에 녹음하며 데뷔, 그해 12월 당시 최고로 치던 워커힐 무대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후 TBC(동양방송) '쇼쇼쇼' 등의 방송에 출연하고 활명수 등 각종 광고 CM송도 불렀으며 워커힐 무대에 1년간 출연한 뒤엔 미8군 쇼로 옮겨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1975년 가요정화운동이라는 명분하에 벌어진 대ㅁ ㅏ초 파동에 휘말리며 5년간 원치않는 휴식기를 갖게 되는데요. 임희숙은 정말 한 적이 없다. 감정을 잡고 노래를 부르다 보니 오해받게 됐다면서 누가 임희숙과 같이 있었다고 말해 일괄적으로 묶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억울하고 조금 좌절했다. 특히 노래 좀 잘하는 줄 알았더니 그런 거 해서 잘했구나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화가 났다노래를 못 부르게 되니까 약을 먹은 적도 있다. 살고 싶지 않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임희숙은 두 번의 결혼 실패를 했으며 특히 24살 때인 1974년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5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됩니다.

 

당시에 대해 "결혼과 이혼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대중의 스타로 떠오르니 공연이 많았는데 남편이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임희숙은 이혼의 상처로 인해 우울증으로 음.독자.ㅅ ㅏㄹ까지 시도했으며 단순히 현실도피를 위해 약을 많이 먹었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임희숙은 이후 결혼을 하지 않았으며 이후 2명의 아들을 양자로 삼았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제 친구 부부가 교통사고로 죽은 뒤 남겨진 아들을 제가 받아들였죠. 또 한 명은 제 매니저였는데, 어렵고 불쌍해서 거뒀고요. 이제 모두 출가시켰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가수 임재범과 친척지간인 사실을 밝히며 임재범의 아버지 임택근이 나에게 할머니라고 부른다. 임재범에겐 내가 증조할머니 뻘인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