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나이 남편 연정훈 가족 학력 아이

한가인 나이 남편 연정훈 가족 학력 아이 

한가인은 서울 출생, 본명은 김현주이며 1982년 2월 25일생 39세, 167cm, AB형, 학력은 서울구산초등학교 (졸업), 선정여자중학교 (졸업), 배화여자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관광경영학 / 학사), 2002년 CF '아시아나항공'으로 데뷔했습니다.

 

1남 2녀(오빠(1978년생), 언니(1980년생)) 중 막내인 한가인은 2005년 4월 26일 4살 연상의 배우 연정훈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연재우 2019년 5월 13일생) 1녀(연재희 2016년 4월 13일생)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한가인은 데뷔 전인 배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KBS 뉴스 9에 고교 평준화 이슈와 관련하여 학생 대표로 아주 짧은 인터뷰를 하면서 학교와 집으로 연예기획사의 문의가 쇄도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렸던 도전 골든벨에 참가, 후반 라운드까지 살아남으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방송 이후 예쁜 외모와 공부도 잘하는 그녀를 보고 또 다시 많은 기획사에서 문의가 왔다고 하는데요. 연예계에 생각이 없던 한가인은 의대에 진학해 산부인과 의사가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당시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던 이상우(80년대 말~90년대 초반 인기가수)는 KBS 뉴스에 고등학생이었던 한가인이 20초가량 출연한 모습을 보고 캐스팅 결심을 했다고 하는데요.

 

 

전교 5등 안에 드는 수재였던 한가인은 부모님의 반대로 고등학교 졸업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을 기다렸다고 하며 한가인은 1년을 고민하다가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 이상우를 통해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형 같은 외모와 배우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한가인은 데뷔와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2002년 KBS2 드라마 ‘햇빛사냥’을 통해 데뷔, 남편 연정훈과의 인연을 맺게 해준 (2003)‘노란 손수건’이 높은 시청률과 함께 인기를 얻으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에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이어 (2004)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각종 CF, 연예가 중계 MC 등으로 주가를 올리던 중 (2004) KBS2 주말드라마 ‘애정의 조건’에 주연 ‘강은파’역으로 출연, 역시 높은 시청률과 인기로 주목받으며 본격적인 인기 스타의 배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렇게 대형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던 2005년 만 23세에 배우 연정훈과 갑자기 결혼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당시 한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일도 물론 중요하지만 서로가 행복한 결실을 맺는 것이 먼저다. 결혼을 미루고 얻게 될 유명세나 돈보다는 오빠와의 결혼이 더 중요했다”고 말했습니다.

 

 

연정훈은 KBS 2TV '1박 2일 시즌4'를 통해 한가인과의 연애 시절을 고백했는데요. "처음에 만났을 때 별생각이 없었는데 보다 보니까 너무 괜찮더라"라며 “촬영 중간에 앞머리를 잘랐는데 '우와'하고 감탄을 했다. 진짜 빛이 나더라. 너무 예뻤다. 내가 그날 완전 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정훈 : 1978년 11월 6일 (43세) 179cm, 가족 : 부모님, 누나, 1999년 SBS 드라마 '파도'로 데뷔 

이어 "그날 바로 연락해서 한잔하자고 말했다. 우리 스태프들이랑 다 같이 마시러 갔다. 근데 너무 예뻐서 한쪽으로만 시선이 고정되더라. 계속해서 마음이 갔다. 고백하기 전에 이 사람도 나를 좋아할까? 라는 고민들을 하지 않냐, 나 역시도 고백하기 전에 확신은 없었다"라고 털어놨는데요.

 

연정훈은 "그날 헤어지고 집에 가서 너무 아쉽길래 통화를 했다. 전화로 머뭇거리다가 그냥 사귀자고 해 그날 바로 사귀게 됐다"라며 “와이프(한가인)가 왜 이렇게 늦었냐는 식으로 말하더라, 그래서 내가 조금 확신에 차지 않았고 조심스러웠다고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연정훈은 한가인과 만난 지 600일 되는 날인 2004년 12월 31일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한가인은 K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날이기도 합니다.

 

연정훈은 한가인을 위해 ‘연기대상’이 끝나고 여의도 한강둔치에 있는 선상카페 '파라다이스‘에서 엑스트라들까지 동원해 화려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다이아몬드 반지와 목걸이를 걸어주며 프러포즈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노란 손수건'에서 서로 만나 관계를 발전해 2년간 열애 후 지난 2005년 4월 26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결혼 이후 임신 소식이 없어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결혼 9년 만인 2014년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안타깝게도 5월, 임신 9주 차에 유산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2015년 11월 23일 임신 6개월(23주) 째임을 알렸으며 2016년 4월 13일 딸 연재희 양을 출산했으며 2019년 5월 13일 아들 연재우 군을 출산했습니다.

 

 

한가인의 시아버지이자 연정훈의 아버지는 배우 연규진으로 2021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여 “(며느리가) 일 못해도 예뻐”라며 16년째 여전한 며느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가인은 결혼 이후 (2006) ‘Dr. 깽’ ,(2007) ‘마녀유희’, (2010) ‘나쁜 남자’ 등과 CF 위주로 활동을 했으며 2012년 최고의 화제작인 ‘해를 품은 달’ ‘허연우’ 역으로 출연, 좋은 연기력과 함께 드라마의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후 같은 해인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 서연 역으로 출연, 관객 수 411만 명을 동원하며 멜로 장르 한국 영화 중 최다 관객 동원으로 큰 흥행을 하게 됩니다. 이후 활동이 뜸하다 2018년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6년 만에 복귀하였습니다.

 

한가인은 데뷔 이래 첫 고정 예능인 SBS ‘써클 하우스’에 MC로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방송을 통해 육아 중 불안장애를 겪은 일화를 밝히며 “아이들이 36개월이 되기 전까지는 육아에 전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다행히 일의 양을 조절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육아에 전념했다"고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될수록 자신은 불안정해졌다고 고백하며 "실제로 불안장애가 와서 상담을 받았다. 웃음도, 장난도 많은 성격이었는데 어느 날부터 말수도 점점 줄어들었다"면서 "이런 이야기를 터놓을 데가 없었다. 지금 말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