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이혼 후 아들과 일상 레이싱걸 사진 정리

오윤아 이혼 후 아들과의 일상 레이싱걸 사진 정리

레이싱걸로 유명세를 타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배우 오윤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윤아 하면 떠오르는 단어나 검색어는 레이싱걸, 자폐 아들, 오윤아 남편 이혼과 같은 단어들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펼치며 연기자의 모습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오윤아는 초반에 연기에 많이 집착했다고 합니다. 특히 ‘레이싱 걸’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더욱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데요.

초반에는 오윤아의 실제 나이보다 나이 많은 역할들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에 두려움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연기를 통해서 인기를 얻는 것보다 배우로서 인정받는 것이 더욱 컸던 그녀는 어떤 역할이던 마다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그 덕분인지 레이싱걸의 오윤아를 떨쳐버릴 수는 없지만 예전보다 그녀가 연기한 모습들이 더욱 많이 떠오르는 것 같네요.

 

그럼 오윤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윤아는 1980년 10월 14일생으로 만 39세입니다.

신체 : 169.2cm, 53.1kg

가족 : 부모님, 언니, 남동생, 아들 송민(2007년)

학력 : 상원초등학교, 상원여자중학교, 효성고등학교

 오윤아 레이싱걸 데뷔 

 

오윤아는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으로 데뷔했다고 하는데요.

유일하게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배우가 된 사례라고 합니다.

오윤아는 1세대 급 레이싱 모델로, 초기부터 아름다운 미모로 화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중학교 때까지 현대무용을 배웠는데 가세기 기울어 포기하고 1년 동안 백수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레이싱 모델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월 400만 원의 수입이 있었다고 하네요.

옛날 사진이지만 정말 예뻤네요.

 

오윤아 연예계 데뷔 / 방송사고

오윤아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 리포터 활동을 했었는데요.

오윤아는 생방송이라 너무 긴장돼 여러 가지 안정제를 먹고 방송을 시작했는데, 신경 안정제의 효력은 길지 않았고 아예 모든 방송 대사를 아 잊어버렸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3분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방송 사고를 내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고 하네요.

MBC [섹션 TV 연예통신]의 리포터 시절이었나 봅니다.

당시 아무 말도 못 한 채 한참을 카메라만 바라봤다고 하는데요. MC 김용만이 재치 있게 수습했지만 오윤아는 스스로 "준비 없이 출연해 당황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말 쉬운 게 하나도 없네요.

 

2004년에 드라마 [폭풍 속으로]를 통해 연예계에 정식으로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좀 더 오윤아를 알려지게 한 작품은 KBS2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였습니다.

오윤아는 드라마에서 '오윤아'역으로 출연했는데 그녀의 도시적인 외모와 극중 캐릭터가 잘 맞아떨어지며 호평을 얻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으로 출연배우들이 인기가 많아졌으며 특히 연하남의 정석인 지현우의 인기는 대단했었습니다.

[올드미스 다이어리]

KBS2 드라마 KBS2 2004.11.22. ~ 2005.11.04. 232부작

출연 : 예지원, 지현우, 김지영, 장동직, 오윤아, 김정민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펼치다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를 만나게 되면서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로 주인공 손예진과 함께 그녀의 연기도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특별한 악역 없이 모든 배우들이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작품 중 하나였답니다.

어린 진지희가 넘 귀엽네요. 당시 드라마에서도 속깊은 어린아이 역할을 너무나 잘해주었었답니다.

[연애시대]에서 손예진의 절친한 동창 구로 남편과 이혼한 뒤 8살 난 딸 은솔(진지희)와 함께 생활하는 '싱글맘' 미연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연애시대]

SBS 2006.04.03. ~ 2006.05.23. 16부작

출연 : 손예진, 감우성, 이하나, 공형진, 이진욱, 문정희, 오윤아

[연애시대]가 끝난 후 바로 방영된 드라마[미스터 굿바이]에도 출연했는데 이 드라마에서도 싱글맘 역할을 했네요.

[미스터 굿바이]에서는 심장외과의사로 완벽한 여의사 강수진 역을 맡았습니다.

 

[썸데이]

OCN 2006.11.11. ~ 2006.12.29. 16부작

출연 : 배두나, 김민준, 이진욱, 오윤아

상업용 애니메이션 기획 PD 정혜영 역

[외과의사 봉달희]

SBS 2007.01.17. ~ 2007.03.15. 18부작

출연 : 이요원, 이범수, 김민준, 오윤아

 

소아과 전문의로 이건욱 역할인 김민준과 이혼한 싱글맘

급성 확장성 심근증을 앓고 있는 아이의 엄마이자 소아과 전문의 조문경 역

2000년대서부터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면서 2017년에는 화제의 막장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했습니다.

 

[언니는 살아있다]

SBS 2017.04.15. ~ 2017.10.14. 68부작

출연 :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김다솜, 이지훈

[신과의 약속]

MBC 2018.11.24. ~ 2019.02.16 48부작

출연 : 한채영, 배수빈, 오윤아, 이천희

 

 

오윤아는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배우의 길을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녀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기 때문인지 방송업계에서는 상당한 신뢰를 얻고 있는 배우라고 하는데요.

정말 오윤아가 맡은 배역과 연기를 보면 자신의 첫 이미지를 벗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짐작이 가는 것 같습니다.

 

오윤아 결혼 / 이혼 

 

오윤아는 2007년 1월 5살 연상의 영화 마케팅사 이사 송훈씨와 결혼했는데요.

서로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윤아와 전남편 송훈은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나 3일 만에 사랑에 빠졌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5년 6월 2일 결혼 8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하게 됩니다.

★ 오윤아 아들 ★

 

오윤아의 아들은 오윤아가 홀로 키우고 있는데요.

그녀가 말하길 "아들이 발달장애가 있는데 제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두는 걸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오윤아의 아들의 병은 발달장애로 선천적으로 또는 발육 과정 중 생긴 대뇌 손상으로 인해 지능 및 운동, 언어, 시각, 청각, 기타 학습장애 등이 발생하여 해당 연령의 정상 기대치보다 25% 뒤처진다고 합니다.

 

 

오윤아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사실 아이에 대해 얘기하기가 연기자로서 부담스럽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때론 강한 역할도 하는데 '쓸데없는 동정표를 얻으려고 한다'라고 생각하실까 봐 그렇다. 난 아이를 키우는 게 아무렇지도 않지만, 주면에서 걱정할 때도 있더라. 그래서 아들이 어릴 땐 가급적으로 얘기하지 않았다고"라고 고백했습니다.

어쩌면 자신에게 처한 상황보다 주변에서 바라보는 동정의 눈빛이 오윤아를 더욱 힘들게 했을 수도 있었겠네요.

후에 오윤아가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우리 아들은 군대에 갈 수 없으니까, 내가 직접 경험해 말해주고 싶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높은 곳을 좋아하는 아들이 경험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너무 아름답고 포근한 기분이었다. 아들이 한 명 더 있었다면, 특전사를 추천했을 것 같다.

남자로서 경험해볼 만한 곳이었다"라며 미소를 보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사연이 있듯이 오윤아 역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주어진 상황들을 묵묵하게 헤쳐나가며 일로서도 엄마로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 관리도 꾸준하게 하면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연기와 사랑하는 아이와의 행복을 모두 누리며 다양한 드라마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