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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화 SG워너비 김진호 어머니 (유퀴즈) 온기우체부

달소다 2021. 6. 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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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화 SG워너비 김진호 어머니 (유퀴즈) 온기우체부

SG워너비의 멤버이자 보컬인 김진호의 어머니 노기화 씨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신묘한 씨앗 사전편에 출연하셨는데요.

 

SG워너비 김진호의 어머니 노기화 씨는 온기우체부의 자원봉사자이며 우정사업본부 산하 단체인 한국편지가족부회장이기도 합니다.

 

 

온기우체부온기 우편함을 통해 익명으로 보낸 고민 편지에 위로를 담아 손 편지로 답장을 보내는 사람들이라고 하는데요. 온기제작소라고 하며 익명으로 온 사연에 손 편지로 답장하는 봉사단체라고 하는군요.

 

쉽게 털어놓기 힘든 고민부터 어린 친구들의 귀여운 고민까지 온기우체부 자원봉사자 분들은 다양한 고민들의 편지들을 정성스럽고 조심스럽게 답장을 보내며 고민 편지를 보낸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때로는 오히려 위로를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2017년 삼청동에 처음으로 설치했을 당시 온기 우편함은 하루에 50통의 고민 편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어 노기화 씨가 받았던 편지 중 혼자서 혼수 준비를 하다보니까, 마음이 헛헛해서 편지를 씁니다. 그냥 그렇다구요라는 편지는 그녀의 마음을 울렸다고 하는데요. 짧은 글의 편지였지만 세 장이 넘는 긴 답장을 보냈다고 하는군요.

 

노기화 씨는 아무 조건없이 사람들에게 편지를 써주고 돕고 싶은 마음에 온기 우체부가 됐다라고 합니다.

 

온기우편함은 삼청동을 시작으로 서울시청, 경복궁, 광화문, 노량진, 혜화동, 최근 노원구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까지 현재 서울 7곳에 설치해있다고 합니다.

 

 

노기화 씨는 학창 시절 문학소녀로 손 편지로 소통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아들인 가수 김진호와도 손 편지로 소통을 했다고 합니다.

 

이어 아들 김진호가 중학생 때 남편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을 때도 남편의 묘지를 찾아 부치지 못한 편지를 써놓고 왔다고 하는데요. 그런 사연을 담아 팔당우체통이란 제목으로 쓴 수필이 2004년 동서문학상을 탔다고 합니다.

 

 

어머니 노기화 씨와의 손 편지 때문인지 이진호 역시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SG워너비의 2그래도보관함, 4집의 아버지 구두, 4.5집의 들어주세요’, 5집의 이토록 아름다운의 작사를 맡기도 했으며 2019년 김진호의 앨범인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는 김진호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꽃일 때가 많았어요. 왜 그럴까 생각하다 만들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과거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여 자신의 곡인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에 대해 "어머님들이 꽃밭에서 사진을 찍는 이유가 꽃이 피고 그 안에서 자신이 사랑했던 과거들이 다시 피어날 수 있을까 싶은 이유 때문에 찍는 게 아닐까 싶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김진호의 어머니인 노기화 씨는 온기우체부자원봉사 뿐 아니라 한국편지가족부회장으로 초··고등학교를 돌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 편지 강좌를 열고, 보호관찰소에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함께 편지를 쓴다고 하는군요.

 

노기화 씨가 활동 중인 한국편지가족은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산하 공식 법인으로 등록되어 있어 사무실과 책 발간비, 강사들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회원들의 활동은 봉사에 가깝다고 합니다.

 

 

노기화 씨의 아들인 김진호는 198652135, 173cm, 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04SG워너비 정규 1‘WANNA BE+’으로 데뷔했습니다.

 

이미 데뷔 전부터 케이윌, 이현, 미오의 장정우, 이정욱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흑인음악 보컬동호회 '소울리스트(SOULIST)'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2003'별밤 뽐내기 선발 대회'에서는 주··기 장원까지 총 5번의 장원에 당선되는 등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3인조 남성 보컬 그룹인 SG워너비는 수많은 히트곡들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레전드 히트곡의 역주행을 이끌며 다시 한번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과거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3 졸업식을 다니면서 무료로 노래도 해주고 병원 같은 데서도 노래를 많이 했다라며 직접 매니저도 없이 제 동료들이랑 사비로 산 스피커, 악기를 차에 실어서 마지막 십대들(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의 사연을 신청받아서 찾아간다. 전국 지도를 그려가면서 문화적인 혜택을 덜 받는 지역부터 시작해서 돌았다.“라며 근황을 알렸습니다.

 

 

김진호는 201078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에서 여자를 폭행하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강도를 농구 끝나고 귀가하는 친구들과 함께 달려가 맨손으로 때려잡았다고 하며 이 용감한 행동으로 2010년에 S-OIL '올해의 시민영웅상'을 받았습니다.

 

이어 좋은 조건을 마다하고 무료로 공연을 다니며 수입이 없을 때에도 아들인 김진호를 응원해주는 어머니의 모습을 방송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가수 김진호는 어머니의 따뜻하고 온화한 마음을 닮아 더욱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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